72. 유다의 배반과 유월절 만찬 장소(눅22:1-13)

관리자님 | 2018.12.12 06:52 | 조회 731

72. 유다의 배반과 유월절 만찬 장소(22:1-13)

 

1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2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3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4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5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6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7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8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9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0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11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2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13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1.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그들에게 이미 사탄이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그들은 백성들의 눈치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죽이고 싶었지만 어떻게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룟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서 예수를 넘겨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 그리고 유다가 모두 사탄의 하수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사탄의 본성은 사망입니다. 사탄이 사람 속에 생각을 집어넣어 주면, 그 사람은 사망의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유다는 예수님을 대제사장에게 넘겨 죽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은 사탄의 생각에 지배될 수도 있고, 하나님의 생각에 지배될 수도 있습니다. 사탄의 생각에 지배되면 그 사람은 사망의 생각으로 채워지고, 하나님의 생각에 지배되면 생명의 생각으로 채워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에게 생명의 떡을 먹으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은 자기 자신의 본성으로 예수님의 육체를 죽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결국 그 자신이 멸망당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사탄의 지식의 한계입니다. 사탄은 자신이 죽을 줄 모르고 예수님의 육체를 죽인 것입니다. 사람들이 검을 사용하면 검으로 망한다는 것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 검으로 다른 사람을 상하게 하면, 그것은 사망에 지배된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그도 사망에 의해 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은 검을 사용하고 싶을까요?

 

2.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유월절을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그 장소를 이야기하자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내에 물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따라가 그 집 주인에게 유월절 객실을 내어달라고 하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두 제자는 유월절을 준비합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이 제자들과 유월절 음식 먹을 장소는 스스로 마련하신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육을 입고 계실 때 마지막 만찬을 제자들과 함께 먹고 싶었습니다. 그 마지막 만찬석상에서 예수님은 당신이 생명의 떡이니 그 살과 피를 먹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결국, 만찬 장소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장소가 된 것입니다. 그 생명의 떡을 먹는 장소는 예수님이 예비할 것이니 제자들은 그 장소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시대의 지역 교회의 장소도 그 교회가 진정 하나님의 교회라면, 생명의 말씀이 흘러나오는 곳이라면 예수님이 예비하신 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안달복달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교회를 지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사를 보면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건물 짓는데 에너지를 낭비했는지 모릅니다. 완전히 성경의 말씀과는 반대 방향으로 간 것입니다. 건물은 필요하면 하나님이 마련하신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할 일은 예수님이 시키신 대로 예루살렘 성내로 가서 물동이 들고 들어간 사람의 집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생명을 떡이지 그 떡 먹을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절대 건물에 현혹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 특히 목회자들이 건물에 현혹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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