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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18. 아브라함과 요셉의 삶(행7:1-10)
“1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2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3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4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5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6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7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8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9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10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1. 아브라함의 생애에 육적인 영광이나 이런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후세에 대한 약속만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세상에서의 삶은 그 자신의 육적인 삶의 영광과 영달이 아니었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살아가는 미래에 대한 소망의 삶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구속사적 관점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신 사건은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엄청난 사건입니다. 그것은 바로 육적인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폐쇄하신 후 세상에 하나님의 법이 통용되는 하나님의 나라는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은 바로 그런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건설계획의 일환으로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입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기 위한 첫 번째 계획의 실현입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약속 속에 예수님 계획이 스며들어가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하였을 때 이미 아브라함의 가계에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육적인 눈으로 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예수님은 그곳에 계셨습니다. 인제 그 아브라함의 가계를 통해 때가 되었을 때 세상에 드러나게 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살았던 인물입니다. 이는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2. 하나님의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거쳐 요셉을 또 거대한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성취할 인물로 선택하십니다. 그것은 야곱의 자손들을 애굽에서 이스라엘의 민족으로 크게 성장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요셉을 삶을 보면 육적으로는 기구합니다. 온갖 고생을 다 겪게 하신 후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의 국무총리로 드러내십니다. 애굽이라는 세상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나라를 성장시키기 위해 요셉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가계를 큰 민족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장소로 애굽을 선택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를 통해 그들을 불러내시고 이후 율법을 주심으로써 하나님의 나라의 모양을 갖추게 하십니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 나라는 사실상 참 하나님의 나라는 아니고 모형의 나라입니다. 참 하나님의 나라가 오기 전, 그 나라를 준비하는 모형의 나라였습니다. 구약시대의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두 참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한 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역사를 진행하신 목적은 신약시대의 참 하나님의 나라, 바로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가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요셉의 역사도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진행시키신 하나님의 구속이 역사였습니다. 구약의 역사는 이런 관점에서 이해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 시대의 하나님의 나라인 나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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