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행5:1-11)

관리자님 | 2019.07.09 17:30 | 조회 539

13.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5:1-11)

 

1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6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7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8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9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10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11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1. 예루살렘교회에서 나타난 공동생활은 하나님의 나라가 완전히 겉으로 드러나 교회전체에 통용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교회의 초기의 흐름은 완전히 성령님의 역사로 가득한 그런 교회였습니다. 그 상황에서 모든 성도들은 물건을 서로 통용하였고, 자기 재산을 자기의 것으로 생각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은 교회의 성령 충만함 속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와 같은 행동은 사도들을 속인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속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마음에 사단의 생각이 들어가서 성령님을 속이는 행동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말을 보면, 네 자신의 소유의 땅을 네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왜 어리석게 하나님을 속였느냐는 것입니다. 땅을 팔지 않아도 되고, 판 후에도 그것을 굳이 가져오지 않아도 되는데 속이는 행위를 하였느냐는 것입니다. 이는 그들은 예루살렘교회에서 행하여지는 서로 통용하는 분위기에 휩쓸려 헌물을 드리려 하였던 것이 잘못임을 알려줍니다. 이 사건은 교회에서 헌금을 할 때에 그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헌금생활은 하나님과 자신과의 일대일의 관계 속에 스스로 자유롭게 결정하여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헌금을 강요하여서도 안 되며, 강요당하여 헌금을 내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감동주시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상당수의 그리스도인들은 잘못된 헌금생활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2.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은 말씀의 권세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사도인 베드로의 말의 권세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베드로가 아나니아에게 한 말은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입니다. 그러자 아나니아의 혼이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삽비라에게는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는 말씀을 합니다. 베드로도 그리스도인이고,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다 같은 그리스도인들인데 베드로가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잘못을 경책하자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죽습니다. 이는 영적 세계의 직분상의 서열관계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당시 사도들이 맡은 직분은 예루살렘교회를 중심으로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는 거대한 생명사역의 직분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직분을 맡은 자들의 입술의 권세는 세상 사람들의 생사여탈권까지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이 사건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영적 직분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라 무거운 것임을 알려줍니다. 이는 육적 생각으로 영적인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그리스도인들과 오직 그리스도만을 따라가려는 자들과의 차이입니다. 말씀을 따라가는 이들의 삶은 곧 말씀이 그들의 삶을 이끌어갑니다. 그래서 세상이 그 앞에서 굴복합니다. 그 굴복하는 모양이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 사건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가르침을 줍니다.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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