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름다운교회 - 9. 회복의 때와 신들의 시대(행3:19-26)

9. 회복의 때와 신들의 시대(행3:19-26)

“19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20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21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22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23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24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어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25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26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1. 베드로는 예루살렘의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함을 받으라고 합니다. 회개하는 것은 현재의 육적인 삶을 따르는 삶에서 돌이키라는 것이며, 죄 없이함을 받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그리스도 곧 예수를 회개하고 죄 없이함을 받은 그들에게 보내실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회개하고 죄 없이함을 받은 사람들에게 들어오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영원 전부터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 즉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는 말씀과 연결됩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만물이 회복될 때까지 예수님은 하늘에서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만물의 회복은 세상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에게 회복이 일어나면, 그 회복된 그 사람 속으로 들어가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육체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만물이 회복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인제 사람 쪽에서 그 자신의 회복이 일어나야만 하늘에서 대기하고 계시는 예수님이 그의 속으로 들어오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제 그 분이 그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시면, 사람들은 그 예수님의 모든 말을 들으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자신들 속에 들어오신 예수님의 모든 말을 듣고 따라가면,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들, 즉 신들이 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인제 그 사람들은 그 신들의 세계가 어떤 것인지를 알고, 그 하나님의 아들들(신들)이 성령님(신)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인식하여야만 합니다. 어떻게 인식할까요? 어떻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신)이라는 것을 의식할 수 있을까요?

2. 모세는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을 받으리라고 하였고, 선지자 시대를 출발시킨 사무엘 때부터 그 이후 모든 선지자들도 이 때, 즉 만물을 회복하실 때를 말하여 왔습니다. 예수님은 만물을 회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2000년 전에 만물을 회복하셨지만, 그 때부터 그 만물의 회복은 그 예수를 받아들이는 그 사람에게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회복의 때는 우리들에게는 2000년 전이 아니라, 베드로가 활동하던 그 때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이 때가 회복의 때가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스라엘은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언약의 자손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땅 위의 모든 족속이 그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고 약속하신 언약의 자손이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 씨가 바로 예수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언약의 자손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먼저 예수님을 보내셔서 복을 주시려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 복이라는 것은 그 육체의 악함을 버리고, 신의 영역에 참여하도록 하였다는 것입니다. 인제 육체와 사단의 영역을 벗어나서, 그 올무로부터 해방되어 완벽한 자유자인 신의 영역에 동참하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는 말씀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인제 더 이상 세상의 올무에 사로잡혀 살지 말고 자신을 완전히 회복하여 하늘을 날으라는 것입니다. 하늘을 나는데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자신 속에 있는 그 아브라함의 씨가 말하는 것을 듣는 것입니다. 어떻게 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