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육체까지 동화되게 하는 믿음(행3:11-18)

8. 육체까지 동화되게 하는 믿음(행3:11-18)

“11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12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13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14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15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16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17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18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1. 앉은뱅이 사건이후 백성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추종하려고 하자 베드로가 개인의 권능과 능력이 아니라 예수이름을 믿는 그 믿음이 낫게 했다고 합니다. 이는 베드로의 믿음으로 인해 그 속에 있었던 성령님이 밖으로 나온 것입니다. 즉 그 속의 하나님의 나라가 밖으로 표출된 것입니다. 무엇이 그 나라를 밖으로 표출되게 할까요? 그것은 예수이름을 믿는 믿음입니다. 육체를 가진 사람들의 믿음을 타고 성령님은 그 밖으로 표출되어 위대한 역사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그 사람 밖에서 성취하십니다. 믿음은 말씀의 깨달음으로부터 나옵니다. 예수이름을 믿는 믿음은 구원의 속성을 믿는 믿음입니다. 구원의 속성을 믿는 그 믿음은 곧 그 자신의 속성이 곧 예수이름이 되는 것입니다. 그 자신의 육체까지도 구원의 속성인 예수이름이 되는 것입니다. 그 자신의 육체가 그 속에 있는 예수이름과 하나가 될 때 진정한 예수이름의 믿음이 그에게서 나타나고, 그렇게 될 때 비로소 성령님이 그의 육체 밖으로 표출되는 것입니다. 그 성령님이 밖으로 표출되면 역사는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때부터는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보여지기 시작합니다. 예루살렘에 모든 백성들이 앉은뱅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은 육체의 속성까지도 예수이름으로 동화될 때 그에게서 작동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와 같은 믿음을 작동시킬 수 있을까요?

2. 베드로가 앉은뱅이에게 준 것은 예수이름이었습니다. 예수이름은 영적 세계에서 최고의 이름으로 그 이름이 베드로에게서 작동되었습니다. 베드로의 삶이 예수이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설교하자 5000명, 3000명이 구원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의 삶은 백성을 구원하는 거대한 물결을 형성하였습니다. 이 거대한 구원의 물결 가운데 이 앉은뱅이가 들어왔고, 그 구원의 물결이 그를 걷게 한 것입니다. 베드로 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가 거대한 백성을 구원하는 거대한 구원의 물결을 이루게 하였고, 그것에 의해 이 사람의 육체까지도 구원된 것입니다. 그 하나님 나라의 역사는 예수이름을 믿는 바로 그곳에서부터 출발되었습니다. 이 앉은뱅이의 구원은 그 자신의 믿음이 아니라 베드로의 믿음으로 일어난 것입니다. 베드로에게 있었던 예수이름의 속성이 그 앉은뱅이에게 전달되어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예수이름은 왜 그 앉은뱅이에게 전달될까요? 여기서 예수이름의 또 다른 속성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예수이름은 한곳에 정착되어 머물러 있지 않고, 전달되는 속성, 확장되는 속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곳에서 그와 같은 확장이 크게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