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가나안의 계명과 모세의 광채(5/4)

관리자님 | 2010.05.05 18:02 | 조회 783

67. 가나안에서의 계명과 모세의 광채(출애굽기34:25-35)

너는 내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령하고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령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며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1.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라는 것은 다른 것과 섞이지 않은 순수한 제물의 피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는 것이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고 저녁에 모두 먹으라는 것은 출애굽 당시의 유월절을 기억하라는 의미이며,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하나님의 전에 드리라는 것은 토지의 소산을 기르실 때도 가축과 같이 하나님의 손길이 묻어 있다는 것을 의미이며, 염소새끼를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라는 것은 가나안의 풍습을 쫓아가지 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 계명들을 기록하라고 하셨습니다. 기록은 후대까지 그것의 효력이 발생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계명의 기록은 바로 후대에 그 기록을 보고 내용을 이해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것과 똑 같은 형태로 주신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도 기록된 계명을 계속 보는 것은 최고의 일입니다. 왜 그것이 최고의 일일까요? 계명을 계속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 모세는 하나님과 시내산에서 떡과 물을 마시지 아니하고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서 있었습니다. 이는 인간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모세는 이 40일 동안 산에 있으면서 사람이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실제로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모세가 물과 떡을 먹고 마시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은 실제로 경험하는 삶을 살았을 때 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타났습니다. 사람이 말씀으로 채워지면 육체도 빛이 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 시대의 성령 충만과 같은 것입니다. 모세는 물과 떡을 먹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시대 하나님의 사람들은 먹고 마시는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여야 할까요?

3. 모세가 시내산에 하나님의 계명을 받은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달하라는 말씀의 중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말씀은 모세를 포함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모세가 하나님 말씀의 중계자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한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모세는 어떻게 말씀 중계자의 역할을 하였습니까? 모세는 어떻게 하여 이와 같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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