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발람의 욕심과 나귀의 교훈(민수기22:15-35)

관리자님 | 2011.09.20 21:07 | 조회 620

46. 발람의 욕심과 나귀의 교훈(민수기22:15-35)

15발락이 다시 그들보다 더 높은 고관들을 더 많이 보내매 16그들이 발람에게로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십볼의 아들 발락의 말씀에 청하건대 아무것에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17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하게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18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19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보리라 20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21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가니 22그가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시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탔고 그의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23나귀가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벗어나 밭으로 들어간지라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24여호와의 사자는 포도원 사이 좁은 길에 섰고 좌우에는 담이 있더라 25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짓누르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26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27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28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29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30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이 오늘까지 당신의 일생 동안 탄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같이 하는 버릇이 있었더냐 그가 말하되 없었느니라

31그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들고 길에 선 것을 그가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32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내 앞에서 네 길이 사악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33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34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35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이르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지니라 발람이 발락의 고관들과 함께 가니라

1. 모압왕 발락은 발람에게 더 높은 고관들을 보내어 그를 존귀케 하고 너의 말을 무엇이든지 시행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해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발람은 은금을 다주어도 여호와의 말씀을 어길 수 없다고 하면서 그들을 자기 집에 유숙하면서 기다리라고 주문합니다.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보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발람의 욕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셨으면 그대로 거절하여야 했는데 그들을 유숙하게 하면서 다시 하나님께 물어보겠다는 여운을 남긴 것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들도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분명히 알면서도 어떤 일을 시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단호하게 거절하여야 하는 상황에서 왜 발람처럼 다시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자고 할까요?

2. 하나님은 사자들을 보내어 발람이 발락에게로 가는 길을 막아섭니다. 점쟁이 발람이 나귀보다 못한 자가 되어 자신의 나귀를 칩니다. 그의 눈이 어두웠기 때문에 사자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길을 막아선 하나님의 사자를 보자 자신의 범죄를 시인합니다. 돌아가겠다고 하자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고 허용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도 이와 같이 범죄할 수 있는 길을 허용하실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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