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호르마의 점령과 놋뱀(민수기21:1-9)

관리자님 | 2011.08.23 17:56 | 조회 734

43. 호르마의 점령과 놋뱀(민수기21:1-9)

1네겝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2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넘기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 3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과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4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5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6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7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8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1. 이스라엘 백성들이 호르산에서 아다림 길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예전에 한번 승리한 경험이 있었던 아랏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칩니다. 그래서 몇 명을 포로로 잡자 하나님께 그 성읍을 모두 멸하실 것을 서원함으로 그들을 모두 멸합니다. 이 전쟁은 가데스를 출발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여정에서의 첫 번째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의 승리였습니다. 이는 그 주위에 있는 국가들에 큰 두려움을 주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 전쟁의 승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정복에서 하나님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출애굽시 20세 이상의 사람들이 모두 죽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인생의 목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말할 수 없이 큽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인생의 목표가 뚜렷하면 어떤 인생이 펼쳐질까요? 그렇게 않으면 어떤 인생이 펼쳐질까요?

2.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방금 승리하게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에돔 땅을 우회하여야 한다는 것에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합니다. 그 내용은 광야에 물과 먹을 것이 없고 맛나를 하찮은 음식이라 취급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맛나를 하찮게 취급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태는 곧 하나님으로부터의 징계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하늘로부터 주신 맛나를 하찮게 취급한 것은 그들이 매일 그것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그들에게는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이 이 시대에 경험하고 있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소중한 것을 하찮게 취급하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3.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불뱀을 보내어 그들을 물게하여 죽게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자신들의 범죄함을 인정하면서 기도하여 물린 자들을 고쳐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그 불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아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 것이라는 처방전을 주십니다. 모세가 그대로 시행하였더니 물린 자들이 그 놋뱀을 보자 곧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장대에 달린 놋뱀을 쳐다보면 물려서 죽을 자들이 산다는 너무나도 쉬운 처방에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처방입니다. 이 시대의 마음과 영의 병든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처방도 이와 같이 쉬운 것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고침을 받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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