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호와를 의뢰하는 왕에 대한 축복(시편21:1-13)

23. 여호와를 의뢰하는 왕에 대한 축복(시편21:1-13)

“1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2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3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4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5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6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7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8왕의 손이 왕의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의 오른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내리로다 9왕이 노하실 때에 그들을 풀무불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을 삼키시리니 불이 그들을 소멸하리로다 10왕이 그들의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그들의 자손을 사람 중에서 끊으리로다 11비록 그들이 왕을 해하려 하여 음모를 꾸몄으나 이루지 못하도다 12왕이 그들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들의 얼굴을 향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 13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1. 이스라엘의 왕은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한다고 합니다.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한다고 합니다. 주의 힘과 구원은 모두 전쟁에서의 승리와 관계됩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 때문에 왕이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왕이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왕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이며, 왕이 하나님이 가진 권세를 힘입어 이스라엘을 통치한다는 것을 만천하에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왕이 통치하는 나라에서 백성들은 평안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대에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왕권이 나타날 때, 그들은 언제나 승리의 삶을 살게 되며, 그들의 생활 반경 안에 들어와 있는 자들에게는 평안이 임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들의 생활 반경 안에 들어와 있는 자들에게는 어떻게 평안이 임할까요?

2. 이스라엘 왕이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이 왕의 모든 위상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왕이 생명을 구하실 때 하나님이 주신 것은 영원한 장수였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알 수 있습니다. 왕은 생명을 구하였는데, 하나님은 왕에게 진짜 필요한 영원한 장수를 그에게 주었습니다. 사람은 생명을 구하였지만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필요한 것은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에 그것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사람에게 진짜 필요한 것을 주시는 분이시며, 사람들이 그것을 알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구할 때 하나님은 그것을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면 사람이 진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3. 하나님을 의지하는 왕은 분별력이 있어서 왕의 손이 모든 원수를 찾아내고, 왕의 오른 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낼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왕은 어느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즉 하나님을 의지하는 왕들은 비록 해하려 하는 자들이 음모를 꾸몄다 할지라도 그 음모가 그들에게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자들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왕들은 세상에서 어떻게 할 자들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오히려 음모를 꾸민 자들의 얼굴이 화살을 맞게 되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왕들과 음모를 꾸민 자들이 세상을 보는 관점은 완전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