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다윗의 노래3(시편18:35-50)

20. 다윗의 노래3(시편18:35-50)

“35또 주께서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36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를 실족하지 않게 하셨나이다 37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가리니 그들이 망하기 전에는 돌아서지 아니하리이다 38내가 그들을 쳐서 능히 일어나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리이다 39주께서 나를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이 내게 굴복하게 하셨나이다

40또 주께서 내 원수들에게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끊어 버리게 하셨나이다 41그들이 부르짖으나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그들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셨나이다 42내가 그들을 바람 앞에 티끌 같이 부숴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쏟아 버렸나이다 43주께서 나를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여러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4그들이 내 소문을 들은 즉시로 내게 청종함이여 이방인들이 내게 복종하리로다 45이방 자손들이 쇠잔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46여호와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47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해 주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해 주시도다 48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나를 대적하는 자들의 위에 나를 높이 드시고 나를 포악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49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50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1. 우리는 위의 다윗의 고백에서 다윗이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의 하나님에 대한 고백은 자신이 일상의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 나타나시는 방법은 바로 이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나가면 우리에게 어떤 위경에서도 구원을 베푸시고, 실족지 않케 하시고, 원수를 멸하게 하시는 그 하나님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현실에 깊숙이 개입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여러 모양으로 하나님을 찾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2. 본문에서 다윗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다윗을 언제나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원수들이 등을 자신에게로 향하게 하시고, 다윗이 미워하는 자들을 끊고, 구원의 길이 없게 만들고, 바람 앞에 티끌처럼 부숴뜨리고, 알지 못하는 백성이 다윗을 섬길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다윗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그들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역사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하나님의 역사가 그의 옆에 있는 존재들에게 알려지게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그들은 전쟁을 하기도 전에 미리 항복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살아가는 자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높이시는 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할까요?

3. 다윗은 구원의 하나님을 높이고, 반석을 찬송하며, 이방 나라들 중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것은 다윗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속성을 높이시며, 반석을 찬송한다는 것은 반석 뒤에서 안전하게 적을 피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며, 감사는 이방인들에게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는 것은 그 이름의 속성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막연히 하나님을 찬송하며,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경험하신 하나님을 찬송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하나님의 속성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