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악인의 행태와 영원의 세계(시편10:1-18)

관리자님 | 2012.06.19 16:27 | 조회 505

10. 악인의 행태와 영원의 세계(시편10:1-18)

1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그에게 미치지 못하오니 그는 그의 모든 대적들을 멸시하며 6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그가 마을 구석진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의 눈은 가련한 자를 엿보나이다 9사자가 자기의 굴에 엎드림 같이 그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당겨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그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의 포악으로 말미암아 가련한 자들이 넘어지나이다 11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12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13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15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16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1. 다윗은 이 시의 제일 첫부분을 “1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라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멀리 계셨고, 자신이 환란 당할 때 숨었다고 말합니다. 다윗이 환란을 당하고 있을 때 다윗은 마치 하나님이 숨어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숨으신 것이 아니라 다윗이 그렇게 느낀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사람과의 생각차이입니다. 사람은 환란을 당할 때 바로 구원해 주시기를 원하시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2. 본문에서는 악인들의 행태가 나타납니다. 악인들의 행태는 탐욕이라는 것입니다.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는 행태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탐욕에 사로잡히면 하나님이 눈에 들어오지 아니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들도 탐욕에 사로잡히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즉 탐욕 속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탐욕은 서로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탐욕은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세계는 탐욕으로 무엇인가를 얻는 세계가 아닙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얻을까요?

3. 다윗은 하나님께 손을 드셔서 가난한 자들, 고아, 압제당하는 자들을 저 교만한 자들로부터 구원하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세상의 나라는 하나님 나라로부터 소멸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영원무궁한 왕이신 하나님은 영원의 세계에 존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영원에 속하지 아니한 세상의 나라는 소멸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땅에서 이방 나라들이 존재할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것의 속성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들은 현재 어디에 속해 있는 것일까요?

twitter facebook google+
554개 (23/28페이지)
번호
설교제목
설교자
동영상
다운로드
MP3
날짜
박기묵
2012.10.16
박기묵
2012.10.09
박기묵
2012.09.25
박기묵
2012.09.18
박기묵
2012.09.11
박기묵
2012.09.06
박기묵
2012.08.20
박기묵
2012.08.14
박기묵
2012.08.07
박기묵
2012.07.30
박기묵
2012.07.24
박기묵
2012.07.17
박기묵
2012.06.26
박기묵
2012.06.19
박기묵
2012.06.12
박기묵
2012.06.05
박기묵
2012.05.29
박기묵
2012.05.22
박기묵
2012.05.16
박기묵
201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