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악인과 선인(시36:1-12)

42. 악인과 선인(시36:1-12)

“1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2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3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4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

5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6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7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8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9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10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11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12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1. 악인의 죄는 다윗의 마음속에 말하기를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고 합니다. 이는 악인들은 죄로 인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 자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악인의 행위 때문인데 바로 악인은 속으로 자신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악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고 합니다. 이는 악인의 속성이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악인은 죄와 함께 거하기 때문에 악을 거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악한 길에 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입에서는 계속하여 악한 말이 나오며, 침상에서 그는 언제나 죄악을 꾀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이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2.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다는 것은 그 인자하심이 하늘 즉 영적 하늘까지 도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온 존재물들에게 그 인자하심이 퍼져 있다는 것입니다. 진실하심은 공중에 사무쳤다는 것은 진실하심이 세상에 가득하다는 것이며, 의가 산들 같다는 것은 의로움이 견고한 산과 같다는 것이며, 심판은 큰 바다와 같다는 것은 심판이 깊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랑, 진실하심과 의를 가지고 계시며, 심판도 완벽하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한다고 합니다. 그 날개 아래로 피하는 자들은 주의 집에 살진 것으로 풍족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복락의 강물을 마실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인간으로서는 최고의 삶이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펼쳐질까요?

3. 생명의 원천은 하나님께 있다고 고백합니다. 따라서 생명이 필요하면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빛 안에서 빛을 본다고 합니다. 이는 빛은 반드시 하나님의 빛 안에서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빛 안이라는 것은 바로 말씀 안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세계에 들어온 자들을 의미합니다. 그들이 진정한 빛 즉 말씀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을 행하는 자들은 넘어지는 자들이며, 그들은 넘어지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선을 행하는 사람들은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무엇을 통해 일어날 수 있을까요? 베드로는 넘어졌을 때 어떻게 일어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