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하나님을 경험하는 한 방법(시35:15-28)

41. 하나님을 경험하는 한 방법(시35:15-28)

“15그러나 내가 넘어지매 그들이 기뻐하여 서로 모임이여 불량배가 내가 알지 못하는 중에 모여서 나를 치며 찢기를 마지아니하도다 16그들은 연회에서 망령되이 조롱하는 자 같이 나를 향하여 그들의 이를 갈도다 17주여 어느 때까지 관망하시려 하나이까 내 영혼을 저 멸망자에게서 구원하시며 내 유일한 것을 사자들에게서 건지소서 18내가 대회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백성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9부당하게 나의 원수된 자가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20무릇 그들은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평안히 땅에 사는 자들을 거짓말로 모략하며 21또 그들이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격하였다 하나이다 22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23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24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대로 나를 판단하사 그들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25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아하 소원을 성취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그를 삼켰다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26나의 재난을 기뻐하는 자들이 함께 부끄러워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향하여 스스로 뽐내는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하소서 27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기꺼이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의 평안함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는 말을 그들이 항상 말하게 하소서 28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1. 다윗이 넘어졌을 때 그것을 기뻐하는 무리들이 있다고 합니다. 악한 사람들의 전형적인 속성입니다. 그들은 다윗이 알지 못하는 중에 몰래 다윗을 치고 찢는 자들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다윗이 당하도록 내버려 두십니다. 그때 다윗은 하나님이 그들의 악을 어느 때까지 관망하실 것인지 묻습니다. 다윗의 시련 기간입니다. 다윗은 이것 때문에 계속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이와 같은 시련 기간이 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생각에는 금방 하나님이 구원하시어 멸망자들이 멸망하는 것을 보고 싶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생각이 다르실 수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2. 다윗은 계속하여 기도합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무입니다. 그들의 악행을 계속하여 지켜보면서 그들의 행위를 말하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훈련시키실 때 악한 자들이 행하는 것을 하나하나 눈으로 목격하게 하고, 그것을 몸으로 경험하도록 하십니다. 이는 악한 자들의 일은 실제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경험해 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것을 경험을 할 때 비로소 악한 자들이 어떤 존재인가를 확실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악한 자들에 대한 경험을 온전히 했다고 생각하실 때 그들로부터 벗어나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악을 경험으로 알 때에는 하나님의 구원도 경험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어떻게 경험될까요?

3. 다윗은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하나님의 공의대로 판단하사 악한 자들이 기뻐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 자신을 판단해 달라고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공의에 합당한 자신이 멸망당하므로 그들을 기뻐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가지고 있는 자들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그런데 그런 자들도 승리하지 못하는 것 같은 환경에 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다윗은 그곳에서 자신 빼내 달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결국 승리하게 해 달라고 합니다. 다윗의 혀는 언제나 하나님의 의를 말하고 종일 주를 찬송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말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