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하나님의 잠잠함(시22:1-15)

관리자님 | 2012.10.24 07:21 | 조회 539

24. 하나님의 잠잠함(시22:1-15)

1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5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 거리요 백성의 조롱 거리니이다 7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9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10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11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

12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러쌌으며 13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으며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14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15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

1. 다윗은 1절에서 하나님이 어찌하여 자신을 버렸느냐고 외칩니다. 왜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을 돕지 않느냐고 외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처한 상황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윗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극한 어려움에 처하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극한 어려움을 알고계심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있으신 것은 다윗에 대한 당신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계획은 다윗을 훈련시키기 위함입니다. 특히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직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른 일반적인 백성들을 훈련시키는 것과는 차별적인 훈련이 필요하였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극심한 훈련을 통해 하나님이 다윗에게 알려주시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훈련이 끝나면 어떤 상태의 사람이 될까요?

2. 다윗은 자신을 벌레라고 말하며, 사람의 비방거리와 조롱거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자신이 여호와를 의지하니 구원하실 걸, 건지실 걸 한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어머니의 모태에서 나오면서부터 하나님의 의지하게 하였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다윗을 보고 세상의 사람들은 비웃는 것입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그런데 환란이 가까이 오고 있지만 도울 자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방법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이 시대에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3. 다윗이 당한 구체적인 환란이 어떤 것인지 나타납니다. 그것은 힘센 황소들이 그를 에워쌌고, 바산의 힘센 소들이 그들 둘러쌌다고 합니다. 다윗을 죽이기 위하여 모든 강한 자들이 다 동원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이는 아마도 사울을 다윗을 죽이기 위하여 모든 강한 군사들을 풀어서 다윗을 죽이려는 상황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은 상황에서 다윗은 완전히 녹아버렸다고 고백합니다. 물같이 쏟아지고, 모든 뼈가 어그러지고, 혀가 입천장에 붙어버리는 일이 일어날 정도로 죽음의 직전까지 몰아넣으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또 자신을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다고 고백합니다. “또”라고 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강한 자들 앞에서 아무런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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