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시므이의 처형(왕상2:38-46)

관리자님 | 2013.07.23 16:16 | 조회 985

8. 시므이의 처형(왕상2:38-46)

36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 37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38시므이가 왕께 대답하되 이 말씀이 좋사오니 내 주 왕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 하겠나이다 하고 이에 날이 오래도록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39삼 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여 간지라 어떤 사람이 시므이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종이 가드에 있나이다 40시므이가 그 종을 찾으려고 일어나 그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가드로 가서 아기스에게 나아가 그의 종을 가드에서 데려왔더니 41시므이가 예루살렘에서부터 가드에 갔다가 돌아온 일을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한지라

42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에게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게 하고 경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밖으로 나가서 어디든지 가는 날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도 내게 말하기를 내가 들은 말씀이 좋으니이다 하였거늘 43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네게 이른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 44왕이 또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네 마음으로 아는 모든 악 곧 내 아버지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45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하고 46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

 

1. 시므이는 사울의 친족으로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 피난갈 때 바후림에서 다윗 왕을 저주한 자입니다. 피를 흘린 자는 그 대가를 받게 된다는 저주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다시 왕위를 회복하여 환궁할 때에 그의 아들 15명과 베냐민 사람 천명이 나타나 다윗을 환영하였습니다. 이 때 요압의 동생 아비새가 죽이자고 하자, 오늘 같은 날은 사람을 죽일 수 없다고 하면서 맹세하여 그를 살려줄 것이라고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유언에서 시므이를 죽이라고 합니다. 이는 다윗이 압살롬을 피하여 마하나임으로 피신할 때 악독한 말로 다윗을 저주한 것에 대한 형벌을 내리라는 것입니다. 자신은 맹세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었으나 솔로몬은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시므이를 불러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맹세시킵니다. 그러나 그 맹세를 어김으로 시므이를 죽이게 됩니다. 결국, 시므이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죽게 됩니다. 솔로몬의 지혜입니다. 시므이의 피의 대가가 그 자신에게로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시므이의 문제는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을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저주한 것입니다. 그는 사울의 친척이었기 때문에 다윗이 왕이 된 것에 대한 적개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다윗이 자신의 아들 압살롬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도망 나오게 되자 그에게 표출된 것입니다. 다윗이 왕이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사람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시므이는 다윗이 이렇게 쫓겨가는 것은 그가 피를 흘린 것에 대한 대가라고 저주했었습니다. 시므이는 개인적인 원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기름부음 받은 자를 저주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임을 알려줍니다. 개인적인 일과 공적인 일을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요압도 사적인 일과 공적인 일을 구분하지 못하여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교회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객관성 없이 이와 같이 감정으로 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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