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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29. 여호와에게서 마음이 떠난 솔로몬(왕상11:1-13)
“1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2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3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4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5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6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7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8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9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10이 일에 대하여 명령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11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12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13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1. 솔로몬 왕은 바로의 딸 외에 모압, 암몬, 에돔, 시돈, 헷 여인들을 사랑하여 그들과 통혼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이방 나라의 여인들과 통혼하여 그 여인들을 후궁이나 첩으로 들였음을 추측케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방 여인들과 통혼하지 말라는 말씀에 대한 솔로몬의 불순종을 의미합니다. 이방 여인들이 그들의 신랑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도록 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여기에 솔로몬이 걸린 것입니다. 솔로몬은 수많은 이방여인들과 통혼하였습니다. 이는 솔로몬의 나라를 흠모한 인근의 모든 나라에서 그들의 딸을 솔로몬에 주고 싶었기 때문에 솔로몬이 이를 허락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솔로몬의 생각은 그 아비의 생각과 매우 달랐습니다. 어떤 점에서 달랐을까요? 결국, 솔로몬이 늙어 총기가 없어지자 이방 여인들이 솔로몬으로 하여금 다른 신을 따르게 하였습니다. 이는 다윗 때문에 세우신 찬란한 하나님의 나라가 세속화된 것을 의미합니다. 솔로몬이 세속화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처음의 솔로몬 나라와 세속화된 솔로몬 나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2.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자 하나님은 진노하사 두 번이나 나타나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이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솔로몬의 나라를 빼앗아 그의 신하에게 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솔로몬의 시대에는 그렇게 하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의 시대에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나라를 다 빼앗지는 아니하고 다윗과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만 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이 다윗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이 죽었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생각하시어 그 후손에게 계속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어떠한 사람이었을까요? 우리는 위의 말씀에서 다윗을 통해 세워진 금 빛 찬란한 하나님의 나라를 솔로몬이 까먹는 것을 봅니다. 솔로몬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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