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솔로몬의 기도3(왕상8:44-53)

23. 솔로몬의 기도3(왕상8:44-53)

“44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45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소서

46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 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원근을 막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47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48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49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오며 50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51그들은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됨이니이다 52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53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1. 솔로몬이 성전을 완성하고 성전의 기명들을 제자리에 안치시킨 후 계속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전이 완성되고 그 기명들이 제자리에 안치되었다는 것은 바로 하늘이 완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인제 하나님의 약속대로 세상에서 하늘이 작동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세상에서 하늘의 일을 이루는 일이 일어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바로 성전인 하늘에서 기도를 통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을 할 때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은 하늘에서 그것을 들으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봐 달라고 합니다. 즉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패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승리하게 해 달라고 분명히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패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오늘날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패하는 일이 있는데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솔로몬은 인간의 연약함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도 범죄하지 않을 수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솔로몬도 분명히 그 백성들이 범죄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한 연약함 속에서도 그들이 다시 돌이켜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그들을 적국의 포로 됨으로부터 해방시켜주시고, 다시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들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인간은 육적인 연약함 때문에 세상에 부쳐질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을 깨닫고 돌아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돌아와서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그들의 회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의 삶도 이와 똑 같습니다. 잘못된 길에 있다면 빨리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응답도 올바른 길에 서 있을 때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3. 솔로몬은 자신의 백성들을 하나님이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시어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되게 하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철 풀무는 바로 매우 강한 연단의 도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연단 후 이끌어 내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을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기 위함이셨습니다. 주의 기업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업을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통해 무엇을 이루려고 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