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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35. 베드로의 투옥과 교회의 기도(행12:1-12)
“1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6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9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1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12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1. 헤롯왕은 교회에 속한 몇 사람을 죽여 유대인의 환심을 사려고 했습니다. 자신의 육적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교회를 이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를 보고 기뻐하자, 베드로까지 죽이려고 그를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이에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교회가 기도하자 베드로가 갇혀 있었던 감옥에 주의 사자가 나타나 베드로를 구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세상에서 영적 싸움이 어떻게 펼쳐지는가를 알려줍니다. 세상은 칼로 그리스도인들을 위협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검을 사용치 않고, 기도합니다. 기도를 통해 영적 싸움에 대처하는 것입니다. 이같이 했을 때 그리스도인들은 진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영적 세계를 육의 세계에서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교회의 기도를 통해 곧 영적 세계를 경험합니다. 진리를 경험합니다. 천사가 나타나 착고를 풀어 줍니다. 그러자 옥문을 엽니다. 진리를 경험한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전쟁을 펼치는 방법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검을 사용치 않습니다. 언제나 말씀과 기도입니다. 말씀은 성령의 검입니다. 기도는 세상에서의 성령의 검의 실행입니다. 성령의 검이 세상에서 실행되면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창조됩니다. 세상에 천국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의 기도는 말씀이 인친 자들을 통해 세상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성도들의 기도는 어떤 경로를 통해 성령의 검이 세상에서 실행되도록 할까요?
2. 우리는 본문에서 천사와 동행하는 베드로의 모습을 봅니다. 베드로는 세상에 육체를 가지고 살지만 더 이상 세상 사람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에 이끌림을 받는 사람들은 이같이 천사들이 언제나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을 봅니다. 따라서 세상에서 어떤 상황이라 할지라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육적 관점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은 상황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자들은 언제나 천사가 출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펼쳐지고 있는 물리적 상황은 그렇게 중한 것은 아닙니다. 물리적 상황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음으로 보는 바로 그 영적 감각입니다. 그 영적 감각은 언제나 성령님과 동행할 때 말씀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런 영적 감각이 있는 자들은 환경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환경을 보지 않고, 성령님을 보기 때문입니다. 혹, 현재 좋지 않은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근심하지 않습니다. 곧 바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영적 감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영적 감각은 어떻게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나타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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