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안디옥교회와 바나바(행11:19-30)

관리자님 | 2019.12.10 16:30 | 조회 702

34. 안디옥교회와 바나바(행11:19-30)

 

19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27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1. 스데반 집사의 순교 사건 이후 예루살렘교회의 성도들은 흩어졌습니다. 그들 중 일부가 베니게, 구브로, 안디옥으로 흩어져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하늘로 올라가실 때 제자들에게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로라고 했지만, 그것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로 각 곳의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유대인의 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넬료 집안의 회심 사건은 예루살렘교회에 큰 변화를 초래했습니다. 유대인의 견고한 생각의 진을 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교회에서 흩어진 유대인 그리스도인들 중 일부, 즉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 주 예수를 전파하였습니다. 비로소 예수님의 말씀, 즉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는 말씀이 성취되는 출발점이 고넬료 사건이었고, 이를 계기로 실제로 안디옥교회라는 이방인교회가 시작되는 역사로 이어집니다. 이 안디옥에서의 복음전파 사역은 하나님의 구원계획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유대인 구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기까지의 구원입니다. 그래서 외적 유대인들의 일부를 시기 나게 하신 구원계획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시기하게 된 유대인들은 어떻게 합니까? 그들은 가롯 유다와 같이 하나님의 계획안에 들어간 자들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이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성취하신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이 인친 자들을 통해 성취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친 자들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주의 손이 안디옥에서 복음 전하는 자들과 함께하여 큰 무리가 믿고 주께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예루살렘교회는 바나바를 목회자로 파견합니다. 바나바가 주께 돌아온 자들에게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고 권하니,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 졌습니다. 이는 바나바가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목회자가 교회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려줍니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다는 것은 그의 삶이 성령의 가르침과 그 가르침으로 인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다는 것은 성령과 믿음이 밖으로 표출된다는 것입니다. 천국이 일반 사람들에게 표출되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목회자를 통해 천국이 표출되면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전도는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평신도도 이같이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부쳐줄 것입니다. 바나바는 안디옥교회에 큰 무리가 더하여지자 바울을 초청하여 함께 1년 동안 그들을 가르쳤습니다. 안디옥교회에 풍성한 가르침이 바울과 함께 시작된 것입니다. 안디옥교회에 강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안디옥교회는 이방인 선교의 중심이 되었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이 교회로부터 나오게 됩니다. 안디옥교회는 교회의 표본이 됩니다. 교육 중심, 선교 중심의 교회가 됩니다. 안디옥교회에서 이후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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