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마리아 전도와 마술사 시몬(행8:14-25)

24. 사마리아 전도와 마술사 시몬(행8:14-25)

“14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16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17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18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19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20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21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22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23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 24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않게 하소서 하니라 25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언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니라”

1. 베드로와 요한은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았을 뿐, 그들에게 성령이 내린 적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단지 물세례만 받았고 성령세례를 받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이 물세례를 받으면 다음으로 성령세례를 받아야만 거듭나게 됩니다. 이 사마리아의 복음전파 이야기는 물세례를 받고, 성령세례를 받기 전의 상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물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인제 자신의 옛날의 삶처럼 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라가겠다는 사람들의 의사결정입니다. 이는 사람들 쪽에서의 의사결정이 일어나면, 그 후 성령을 받은 사도들이나, 제자들이 기도하면 성령세례를 받게 된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성령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살리는 영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 영이 속성은 계속하여 영이 영을 낳는 속성이 있습니다. 즉 영의 속성이 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영은 계속 생명의 역사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세례를 받은 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사도가 사마리아인들에게 안수하자 그들이 성령을 받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인제 그들에게 생명이 들어갔으며, 그들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은 자들이 생명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근본적인 속성, 즉 그들 속에서 가르치시는 말씀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도 세상에서 생명을 창출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생명의 창출은 어디로 말미암는다는 것입니까?

2. 마술사 시몬은 사도들에 의해 사람들이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사도들에게 드리면서 이런 권능을 자신에게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안수하는 자들이 성령을 받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안수하여 성령을 받게 함으로써 자신이 그들 앞에 군림하려고 생각했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의 속마음을 간파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는 마술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을 따르도록 했기 때문에 사람을 속여서 따르도록 했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성령을 받게 하는 것과 성령을 통해 병이 고쳐지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마술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시몬은 자신이 사도들처럼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사도들을 육적인 지도자로 보았습니다. 그는 이를 이용하여 사람들 앞에서 왕처럼 군림하고 싶었습니다. 이것만 가지면 자신이 사람들을 왕처럼 다스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의 이와 같은 생각이 베드로에게 탐지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바르지 못하다고 합니다. 이런 자들은 이 도와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관계없다는 것은 도가 그에게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도를 이용하려는 자들이 이에 속합니다. 이런 자를 악독이 가득하고, 불의에 매인 바 되었다고 합니다. 그 속에 선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며, 불의에 사로잡힌 바 되었다는 것입니다. 불의에 사로잡히면 평생 불의에 끌려다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들은 결국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