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유다 왕 아비얌과 아사(왕상15:1-15)

40. 유다 왕 아비얌과 아사(왕상15:1-15)

“1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2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요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3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4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5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6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7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8아비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9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 제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10예루살렘에서 사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11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12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13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14다만 산당은 없애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15그가 그의 아버지가 성별한 것과 자기가 성별한 것을 여호와의 성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이더라”

1. 아비얌은 그의 아버지 솔로몬이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습니다. 솔로몬의 죄는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산당을 지은 것과 우상숭배를 허용한 것입니다. 아비얌이 그것을 행했다는 것입니다. 아비얌에 대한 평가는 매우 짧습니다. 단지 아버지의 행한 모든 죄를 행했다는 것입니다. 아비얌은 아버지로 솔로몬으로부터 좋은 것을 배우지 않고 좋지 않은 것을 본받았습니다. 솔로몬에게도 좋은 것이 있었지만 아비얌은 그것을 배우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은 아비얌의 책임입니다. 솔로몬에게서 좋지 못한 것을 배운 것은 아비얌이라는 사람이 육적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인 다윗과 같은 마음이 그에게는 없었습니다. 할아버지 다윗과 같은 마음은 어떻게 하여야 생길 수 있을까요? 아비얌은 왜 그런 마음이 없었을까요?

2. 본문의 두 번째 이야기는 아사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아비얌이 죽고 아사가 왕이 되어 남유대를 통치합니다. 그는 남유대의 왕이 되어 41년 동안 통치합니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우상을 없애고,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 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습니다. 아사가 어떤 인물인지를 알려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철저히 우상숭배를 배척한 왕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 태후의 위를 과감하게 폐하는 일도 합니다. 이는 아사 왕이 어떠한 사람인가를 알려줍니다. 그는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였을까요? 그의 아버지 아비얌과는 다른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도 산당은 없애지 아니하였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산당은 어떤 곳이며,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