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가뭄이 그침(왕상18:41-46)

49. 가뭄이 그침(왕상18:41-46)

“41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42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그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 저가 올라가 바라보고 고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가로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저가 고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가로되 올라가 아합에게 고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저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1. 엘리야는 아합에게 큰 비 소리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올라가서 먹고 마시라고 합니다. 엘리야는 이미 큰 비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합에게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아합이나 다른 사람들은 영적으로 완전히 무지하기 때문에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에 비소리를 듣는 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엘리야가 비 소리를 들었다는 것은 그가 영적인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육적인 세계에서는 보고 들을 수 없는 것들을 영적인 예민함으로 듣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비 소리를 듣는 것은 영적 예민함으로 들었던 것입니다. 이는 주로 마음으로 듣는 세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여 그 말씀을 따르는 자들은 그러한 영적인 예민함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그러한 영적 예민함으로 미리 듣는 세계는 곧 현실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아합에게 그렇게 확실하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거짓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참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선지자들은 이와 같이 참을 이야기하는 자들입니다. 이 시대에도 참을 이야기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어떤 자들이 참을 이야기하는 자들일까요? 여기서 참이란 무엇일까요?

2. 엘리야는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그 사환에게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고 말합니다. 사환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엘리야는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고 합니다. 사환이 일곱 번째 올라간 후 바다에 손바닥 만한 구름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엘리야에게 말합니다. 그러자 엘리야는 사환에게 아합에게 큰비에 길이 막히지 않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라는 말을 전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 후에 하늘이 캄캄하여지면서 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현실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영적인 예민함으로 미리 비 소리를 들은 엘리야는 현실의 세계에서 인제 비가 내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자 그는 허리를 동이고 아합 앞에서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습니다. 엘리야는 자신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것을 감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야게 임한 것은 바로 하나님이 영의 역사였습니다. 영의 사람들에게는 이와 같은 영의 역사 일어납니다. 그들은 그것을 감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그 영의 역사와 능력으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의 역사는 어떻게 감지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