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엘리사와 아람 왕 벤하닷(왕하8:7-15)

관리자님 | 2015.02.24 16:06 | 조회 979

17. 엘리사와 아람 왕 벤하닷(왕하8:7-15)

 

7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왕에게 들리기를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하니 8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9하사엘이 그를 맞이하러 갈새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예물을 삼아 가지고 낙타 사십 마리에 싣고 나아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 이르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 하니 10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11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12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13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14그가 엘리사를 떠나가서 그의 주인에게 나아가니 왕이 그에게 묻되 엘리사가 네게 무슨 말을 하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왕이 반드시 살아나시리이다 하더이다 하더라 15그 이튿날에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시어 왕의 얼굴에 덮으매 왕이 죽은지라 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 마침 벤하닷이 병들어 있었습니다. 왕이 엘리사가 다메섹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부하 하사엘에게 엘리사를 만나 자신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여호와 하나님께 물어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왕은 반드시 낫겠지만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그가 그 병으로는 죽지 않지만 다른 것에 의해 죽을 것임을 알려줍니다. 이미 그의 삶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사엘에 의해 죽임을 당하도록 하늘에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예전에 엘리야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으라는 명령을 듣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은 적이 있습니다. 그 일이 여기서 현실로 나타나 하사엘이 아람의 왕이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주변 나라의 왕권에 관심을 가지시고 그 나라의 왕을 직접 바꾸시는 일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간섭하시는 이유는 그 나라가 이스라엘과 관계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사엘을 왜 아람의 왕으로 선택하였을까요?

 

2. 엘리사는 하사엘을 보고 웁니다. 그것은 하사엘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가 성에 불을 지르고, 장정을 칼로 죽이고, 어린아이를 메치며, 아이밴 부녀의 배를 가를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아람의 역사가 하사엘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진행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사엘을 왕으로 삼은 것은 이스라엘을 길들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하사엘을 보고 이와 같은 말을 할 당시의 하사엘은 자신이 어떤 일을 할지 하나도 모릅니다. 그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고, 당신의 개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그런 큰 일을 행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합니다. 이는 이면의 세계에서 하사엘이 그렇게 하도록 조종한다는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육의 세계는 영의 세계에 의해 통제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어떤 방식으로 통제될까요? 영적세계에 의해 통제 받는 하사엘은 그가 그렇게 통제받는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할 상황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렇게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상황은 어떻게 조성되는 것일까요? 하사엘은 어떻게 통제될까요? 엘리사는 이 모든 일들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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