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 왕의 의심과 선지자 말의 위력(왕하7:11-20)

관리자님 | 2015.02.10 20:33 | 조회 743
15-2.왕의 의심과 선지자 말의 위력(왕하7:11-20)

 

11그가 문지기들을 부르매 그들이 왕궁에 있는 자에게 말하니 12왕이 밤에 일어나 그의 신복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그들이 우리가 주린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 진영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성읍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읍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하니 13그의 신하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아직 성중에 남아 있는 말 다섯 마리를 취하고 사람을 보내 정탐하게 하소서 그것들이 성중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온 무리 곧 멸망한 이스라엘 온 무리와 같으니이다 하고 14그들이 병거 둘과 그 말들을 취한지라 왕이 아람 군대 뒤로 보내며 가서 정탐하라 하였더니 15그들이 그들의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른즉 아람 사람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병기가 길에 가득하였더라 사자가 돌아와서 왕에게 알리니

16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가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17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였던 그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가 말한 대로라 18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말한 바와 같으니 이르기를 내일 이맘 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한즉 19그 때에 이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하매 대답하기를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였더니 20그의 장관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으니 곧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죽었더라

 

1. 문둥병자가 문지기에게 아람진영의 정보를 말하고, 문지기가 왕궁에 있는 자에게 말하고, 왕궁에 있는 자가 왕에게 말하자 왕이 그의 신복들에게 아람 사람이 우리가 주린 것을 알고 함정으로 파 놓았다고 합니다. 전날 엘리사는 왕이 의지하는 한 장관 앞에서 그 말을 하였습니다. 그 엘리사의 말에 그 장관은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 장관이 엘리사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면, 그것은 왕에게 전달되었을 것인데 왕이 이와 같이 의심의 말을 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전혀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봅니다. 왕의 영적인 감각이 너무나도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의 측근도 전혀 감각이 없다는 것을 봅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왕과 고관들이 이렇게 큰 전쟁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 이야기는 여호람 왕을 둘러싸고 있는 영적 환경이 매우 척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호람은 왜 이와 같은 영적으로 우둔한 자들에 의해 둘러 싸여 있었을까요?

 

2. 왕이 의심을 말을 하자 한 신하가 말하였습니다. 그는 성중에 아직 말 다섯 마리가 있으니 그것을 취하여 사람을 보내 정탐해 보라고 합니다. 그 말들은 어짜피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죽은 목숨이나 다름이 없으니 정탐이나 해 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람 군대를 뒤따라 정탐하게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른 즉 아람 사람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병기가 길에 가득하였습니다. 사자를 보내 이를 왕에게 보고하게 합니다. 그 때에 실제로 아람이 물러간 것을 알았습니다. 불신의 사람들과 믿음의 사람들의 차이는 바로 이런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현실을 보고 아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압니다. 그런데 불신의 사람들은 현실에 일어난 것을 보고 압니다. 믿음으로 아는 것과 현실을 보고 아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3. 아람이 물러간 것이 알려지자 곡물의 가격이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왕이 엘리사의 말을 믿지 아니한 그 장관에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성난 백성이 그들 밟아 죽였습니다. 선지자의 말대로 되었습니다.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겠는가 하면서 절대로 믿지 않았던 그는 엘리사의 말대로 죽게 됩니다. 선지자의 말의 위력을 보여줍니다. 그의 말은 현실을 움직입니다. 믿음이 없을지라도 불신앙의 말을 입으로 내 뱉는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려줍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같은 불신앙의 말을 내뱉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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