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이스라엘과 아람, 그리고 엘리사(왕하6:18-33)

관리자님 | 2015.01.20 17:26 | 조회 690

13. 이스라엘과 아람, 그리고 엘리사(왕하6:18-33)

 

18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19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20사마리아에 들어갈 때에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매 그들이 보니 자기들이 사마리아 가운데에 있더라 21이스라엘 왕이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하니 22대답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 하는지라 23왕이 위하여 음식을 많이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보내니 그들이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

 

24이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25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26이스라엘 왕이 성 위로 지나갈 때에 한 여인이 외쳐 이르되 나의 주 왕이여 도우소서 27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하니라 28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29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30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니라 그가 성 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이 본즉 그의 속살에 굵은 베를 입었더라 31왕이 이르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하니라

 

32그 때에 엘리사가 그의 집에 앉아 있고 장로들이 그와 함께 앉아 있는데 왕이 자기 처소에서 사람을 보냈더니 그 사자가 이르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살인한 자의 아들이 내 머리를 베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문 안에 들이지 말라 그의 주인의 발소리가 그의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하고 33무리와 말을 할 때에 그 사자가 그에게 이르니라 왕이 이르되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

 

1. 아람 왕이 그의 군대를 보내어 엘리사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그 군대를 눈이 멀게 하여 사마리아 한 복판으로 이끌어갑니다. 세상은 하늘의 사람을 절대로 어떻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스라엘 왕이 엘리사에게 그들을 칠 것인지의 여부를 묻자 주인에게 돌려보내라고 하여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평화의 시대가 옵니다. 엘리사는 결코 검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선을 베풀었습니다. 그러자 아람과의 전쟁이 끝이 났다고 합니다. 전쟁이 끝나는 것은 한 쪽이 다른 쪽을 선대하는 것입니다. 이는 이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검을 사용치 않고 선대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데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검을 사용하였을까요? 검을 사용치 않는 삶을 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런데 이후에 아람이 올라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아람 왕 벤하 닷이 올라왔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었습니다. 사마리아성이 포위되어 음식이 없어 모두가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여호람은 이러한 상황에 처한 책임을 엘리사에게 돌립니다. 그런데 이 재앙은 실상은 여호와로부터 온 것입니다. 여호람 왕과 백성들의 잘못으로 인하여 이러한 재앙이 왔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잘못은 무엇일까요? 여호람 왕은 엘리사에게 사자를 보냅니다. 이때 엘리사는 여호람을 살인자의 아들이라고 칭하면서 그가 보낸 사자를 들이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자가 왕이 이 재앙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이는 여호람 왕이 스스로를 깨닫고 회개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에 닥치는 재앙은 언제나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여호람의 잘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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