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 예후가 이스라엘 왕이 됨(9:1-14)

관리자님 | 2015.03.10 20:41 | 조회 692

19. 예후가 이스라엘 왕이 됨(왕하9:1-14)

 

1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의 제자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2거기에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를 찾아 들어가서 그의 형제 중에서 일어나게 하고 그를 데리고 골방으로 들어가 3기름병을 가지고 그의 머리에 부으며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노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하되 지체하지 말지니라 하니 4그 청년 곧 그 선지자의 청년이 길르앗 라못으로 가니라

 

5그가 이르러 보니 군대 장관들이 앉아 있는지라 소년이 이르되 장관이여 내가 당신에게 할 말이 있나이다 예후가 이르되 우리 모든 사람 중에 누구에게 하려느냐 하니 이르되 장관이여 당신에게니이다 하는지라 6예후가 일어나 집으로 들어가니 청년이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노니 7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 주리라 8아합의 온 집이 멸망하리니 이스라엘 중에 매인자나 놓인 자나 아합에게 속한 모든 남자는 내가 다 멸절하되 9아합의 집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과 같게 하며 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과 같게 할지라 10이스르엘 지방에서 개들이 이세벨을 먹으리니 그를 장사할 사람이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하니라

 

11예후가 나와서 그의 주인의 신복들에게 이르니 한 사람이 그에게 묻되 평안하냐 그 미친 자가 무슨 까닭으로 그대에게 왔더냐 대답하되 그대들이 그 사람과 그가 말한 것을 알리라 하더라 12무리가 이르되 당치 아니한 말이라 청하건대 그대는 우리에게 이르라 하니 대답하되 그가 이리 이리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는다 하셨다 하더라 하는지라 13무리가 각각 자기의 옷을 급히 가져다가 섬돌 위 곧 예후의 밑에 깔고 나팔을 불며 이르되 예후는 왕이라 하니라

 

1.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해 예후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십니다. 이는 아합의 악행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예후는 북이스라엘 군대 장관이었습니다.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이세벨을 통해 취했을 때 하나님은 이미 엘리야를 통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고 예언하였었습니다. 그것이 현실로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결정과 그것의 현실적인 실행 사이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차가 존재합니다. 그 이유는 심판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며, 심판 후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무고한 자의 피를 흘리는 것은 영적 관점에서 보면 최고로 위험한 일입니다. 이러한 일에 대하여 하나님은 철저한 심판을 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지도자의 위치에 올라가면 매우 조심하여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2. 하나님이 예후에게 기름을 부으신 것은 아합의 집안에 대한 철저한 심판 때문이었습니다. 예후는 바로 이러한 임무를 받고 왕으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그가 아합의 집안을 완전히 멸한다는 것의 의미는 아합으로 인해 펼쳐진 모든 일들, 즉 우상숭배의 일들, 이세벨을 통해 만연된 모든 부정한 것들을 멸한다는 것입니다. 개혁을 이루어낸다는 것입니다. 예후는 이와 같은 임무를 받고 왕이 되어 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철저한 개혁을 이루어냈습니다. 따라서 북이스라엘은 예후 시대에 와서야 비로소 영적 질서가 잡힙니다. 하나님은 엘리야 및 엘리사와 같은 선지자들을 통해 북이스라엘의 개혁을 이루시기 위해 얼마나 힘쓰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개혁에는 바로 이 엘리야와 엘리사와 같은 선지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이들 외에도 수많은 무명의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까지 모두 셈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북이스라엘을 개혁하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북이스라엘 버리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지 모르나 결코 그렇지 않고 그들을 개혁하고 품으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가 잘못된 길을 갔기 때문에 결국 멸망당합니다. 그래서 포기하신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을 포기하는 그 심정은 어떠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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