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1. 다메섹 제단을 세운 아하스왕(왕하16:10-20)

관리자님 | 2015.07.15 07:33 | 조회 748

37. 다메섹 제단을 세운 아하스왕(왕하16:10-20)

10아하스 왕이 앗수르의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스 왕이 그 제단의 모든 구조와 제도의 양식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냈더니 11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보낸 대로 모두 행하여 제사장 우리야가 제단을 만든지라 12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와 제단을 보고 제단 앞에 나아가 그 위에 제사를 드리되 13자기의 번제물과 소제물을 불사르고 또 전제물을 붓고 수은제 짐승의 피를 제단에 뿌리고 14또 여호와의 앞 곧 성전 앞에 있던 놋제단을 새 제단과 여호와의 성전 사이에서 옮겨다가 그 제단 북쪽에 그것을 두니라

15아하스 왕이 제사장 우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침 번제물과 저녁 소제물과 왕의 번제물과 그 소제물과 모든 국민의 번제물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다 이 큰 제단 위에 불사르고 또 번제물의 피와 다른 제물의 피를 다 그 위에 뿌리라 오직 놋제단은 내가 주께 여쭐 일에만 쓰게 하라 하매 16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의 모든 명령대로 행하였더라

17아하스 왕이 물두멍 받침의 옆판을 떼내고 물두멍을 그 자리에서 옮기고 또 놋바다를 놋소 위에서 내려다가 돌판 위에 그것을 두며 18또 안식일에 쓰기 위하여 성전에 건축한 낭실과 왕이 밖에서 들어가는 낭실을 앗수르 왕을 두려워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옮겨 세웠더라 19아하스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0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다윗 성에 그 열조와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 남유대의 아하스왕은 앗수르왕 디글랏 빌레셀과 동맹을 맺고 그를 만나려고 다메섹에 갔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그들의 웅장한 제단을 보고 그 구조와 제도의 양식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내어 다메섹의 제단을 본따 예루살렘에 그와 같은 제단을 세우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세운 제단에 나아가 그 위에 번제와 소제 형식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방의 웅장한 모습의 제단을 세우고 그 큰 제단에 아침 번제물, 저녁 소제물, 왕의 번제물 등을 드리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아하스는 완전히 세상권력에 타협해 버린 왕이었습니다. 앗수르왕을 의지하여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더 이상 관심사가 아니었습니다. 세상이 그의 관심사였습니다. 그래서 웅장한 제단을 보았을 때 하나님의 말씀 보다는 세상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권력을 위해 신을 이용하는 자였습니다. 우리는 이를 타락이라 합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어떻게 이와 같이 타락할 수 있을까요?

2. 아하스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설계되고 건축되어진 성전의 구조를 임의로 변경합니다. 놋제단 대신 새롭게 만들어진 다메섹의 웅장한 제단으로 대체하였고, 놋제단은 단순히 하나님께 자신이 주께 여쭐 일에만 쓰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자가 여호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여쭌다고 말하는 자체가 우스운 일입니다. 그리고 그는 물두멍 받침의 옆판을 떼 내고 물두멍을 그 자리에서 옮기고, 놋바다를 놋소 위에서 내려다가 돌판 위에 그것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의 낭실과 왕이 들어가는 낭실을 앗수르 왕을 두려워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옮겨 세웠다고 말씀합니다. 완전히 자기 마음대로 성전의 구조를 바꾸고, 세상의 왕을 두려워하여 성전의 구조를 바꾸는 것을 봅니다. 지극히 세속적인 왕이 되었습니다. 제단의 구조를 변경하는 것은 곧 자기 방식으로 제사를 드리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제사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를 끊어버리는 행위입니다. 백성들을 타락시키는 행위입니다. 아하스는 왜 이렇게 머리가 돌아갈까요? 이를 뒤에서 보필한 사람이 제사장 우리야입니다. 그는 웃시대 시대의 제사장들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임을 알려줍니다. 왜 제사장까지 이렇게 타락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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