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 예루살렘과 성전의 붕괴(왕하25:1-17)

관리자님 | 2016.01.19 20:42 | 조회 710

60. 예루살렘과 성전의 붕괴(왕하25:1-17)

 

1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2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3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4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5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6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7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8○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9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0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11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12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3○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4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5시위대장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으로 만든 것이나 은으로 만든 것이나 모두 가져갔으며 16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가져갔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17그 한 기둥은 높이가 열여덟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 머리가 있어 높이가 세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1. 시드기야가 바벨론왕을 배반하자 제9년 10월 10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올라와 2년 동안 포위한 후 함락시킵니다. 시드기야는 도망가고, 군사들은 흩어졌습니다. 갈대아 군대가 왕과 아들들을 사로잡고, 그의 아들들을 목전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이 약속을 받고, 모세와 여호수아에 의해 건국된 이스라엘 나라는 세상 바벨론 제국에 의해 완전히 멸망당합니다.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성은 세상에 의해 함락됩니다. 남유다의 타락으로 세상 제국 바벨론에 의해 멸망되도록 계획되어 있었고, 그 때의 왕은 시드기야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읽는 안목이 전혀 없었던 인물이었습니다. 영의 세계를 전혀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알지 못했고, 영적 감각이 전혀 없었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멸망은 겉모습의 하나님의 나라의 멸망이지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멸망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멸망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 그 나라는 인제 보이지 않게 바벨론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백성들에게 임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로 접어든 것입니다. 보이는 하나님 나라의 중심은 왕, 대제사장, 장로 등과 같은 자들이지만 바벨론에서의 하나님 나라의 중심은 더 이상 그런 자들이 아닙니다. 어떤 자들이 그 나라의 중심일까요?

 

2. 예루살렘과 함께 성전이 멸망되고, 성전의 기명들도 모두 바벨론에 의해 몰수당합니다. 인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더 이상 눈이 보이는 형태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없어졌습니다. 이는 눈에 보이는 성전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알려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서 제사드리는 것은 세상에서 큰 축복이었지만 하나님을 모른 채 제사드리는 그것은 오히려 독이었습니다. 그것은 가인의 제사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경우에는 성전이 차라리 없는 것이 그들에게 좋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면 성전은 어느 때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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