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유다왕 여호아하스와 여호야 김(왕하23:31-37)

관리자님 | 2015.12.22 16:21 | 조회 847

57. 유다왕 여호아하스와 여호야 김(왕하23:31-37)

 

31여호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삼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32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 33바로 느고가 그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또 그 나라로 은 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고 34바로 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을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아갔더니 그가 거기서 죽으니라

 

35여호야김이 은과 금을 바로에게 주니라 그가 바로 느고의 명령대로 그에게 그 돈을 주기 위하여 나라에 부과하되 백성들 각 사람의 힘대로 액수를 정하고 은금을 징수하였더라 36여호야김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비다라 루마 브다야의 딸이더라 37여호야김이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을 따라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 여호아하스도 그의 조상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합니다. 자기 아버지 요시야가 그렇게 우상숭배를 청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아들은 아버지가 죽자 곧 우상숭배에 다시 빠진 것입니다. 아버지 요시야와 같은 자가 얼마나 희귀한 케이스인가를 보여줍니다. 요시야가 죽으면서 남유대는 급격하게 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다시 우상숭배 쪽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여호아하스는 악을 행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합니다. 애굽의 바로 느고에게 폐위당하고 애굽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세상 권세에 치여서 그 소용돌이치는 대로 따라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통치권이 미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여호아하스는 3개월 만에 왕위에서 물러나 애굽으로 끌려가 그곳에서 죽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삶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가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들은 왜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과는 반대쪽으로 가려고 하였을까요?

 

2. 애굽왕 바로 느고에 의하여 왕이 된 여호야김은 그에게 돈을 주기 위하여 백성들에게 세금을 거두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 백성들에게 자신들을 보호해 달라는 의미에서 그들에게 은금을 줍니다. 세상은 은과 금이 있어야 보호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금과 은으로 보호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말씀으로 보호되는 것입니다. 여호야김은 BC 609년에 왕이 되어 597년에 죽습니다. 애굽을 의지하다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BC 606년에 침공하여 그를 섬기게 됩니다. 그후 계속 틈을 타다가 애굽을 다시 의지합니다. 그리고 597년에 죽습니다. 그를 이어 왕이 된 여호야긴 역시 애굽을 의지합니다. 그래서 바벨론의 2차 침공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남유대는 계속 불안한 삶을 살다가 결국 BC 587년 완전히 멸망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 방식대로 살려고 할 때 그가 맞이하는 것은 멸망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니의 나라는 그것의 정체성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나라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씀이 중심이 되는 나라이며, 그 말씀이 바로 설 때 비로소 그 주변이 안전해 지는 그런 나라입니다. 그러면 이 시대의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 나라는 어떻게 운영될까요? 그 나라가 침공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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