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요시야의 개혁과 죽음(왕하23:21-30)

56. 요시야의 개혁과 죽음(왕하23:21-30)

“24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점쟁이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거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25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26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27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28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9요시야 당시에 애굽의 왕 바로 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강으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맞서 나갔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났을 때에 죽인지라 30신복들이 그의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의 무덤에 장사하니 백성들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그에게 기름을 붓고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았더라”

1. 요시야는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가기 위한 개혁정책을 펼쳤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신접한 자와 점쟁이, 드라빔과 우상을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말씀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본문은 요시야와 같이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모세의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요시야는 하나님의 율법을 최고로 우선시한 자였습니다. 자신보다 말씀을 더 우선시한 왕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은 자가 될 수 있을까요?

2. 요시야의 개혁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유다에 대한 진노를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므낫세가 하나님을 격노케 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이와 같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왕으로 임명된 사람들 중에도 이렇게 한 사람은 최고라 평가받는 자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 사람은 최악이라 평가받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최악이라 평가받은 므낫세 왕은 남유대에 우상숭배를 가득 차도록 한 자입니다. 그 지위를 이용하여 백성들을 우상숭배로 이끌어 간 자이기 때문에 최악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므낫세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두셨던 그 성전을 버리기로 작정하십니다. 즉 예루살렘 성전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남유다라는 하나님의 나라에 제사의 장소를 없애버린다는 것입니다. 제사의 장소를 없앤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곳에서 떠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 이상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까요?

3. 요시야는 애굽의 바로 느고가 앗수르를 치고자 길을 비켜달라고 하였을 때 이를 반대하면서 애굽의 군대와 전쟁을 합니다. 그 전쟁에서 숨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도 전쟁에서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남유대가 멸망하는 것을 보여주시지 않기 위해 요시야를 빨리 데려가신 것입니다. 우리는 현상에서 일어난 일만 보고 판단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의 한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상에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언제나 지식의 한계가 있습니다. 똑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할지라도 정반대의 하나님의 뜻에 의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