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 우상숭배 청소와 요시야(왕하23:1-14)

54. 우상숭배 청소와 요시야(왕하23:1-14)

“1왕이 보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2이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3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

4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부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것들의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5옛적에 유다 왕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 주위의 산당들에서 분향하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별 떼와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고 6또 여호와의 성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 거기에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7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 8또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성문의 산당들을 헐어 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그 성읍의 지도자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쪽에 있었더라”

1. 왕이 모든 백성들과 함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고, 왕이 단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마음과 뜻을 다하여 순종하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자 백성들이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우상숭배의 길로 나갔습니다. 우상숭배는 그들의 삶의 현실이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우상숭배는 가깝고, 말씀순종은 멀었습니다. 왜냐하면, 우상숭배는 육적인 것이고, 말씀순종은 영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육의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육적인 것이 가깝게 느껴집니다. 우상숭배를 하는 남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좋아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우상숭배도 하고, 하나님도 섬긴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와 같이 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법은 오직 말씀대로 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해도 좋다고 했다면 하고, 아니라고 하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당시의 남유다는 그것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바벨론 포로로 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그 당시 백성들은 왜 그렇게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하였을까요?

2. 요시야는 대제사장과 그의 사람들에게 바알, 아세라, 일월성신을 위해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다가 불살랐습니다. 모든 산당들에서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였고, 바알, 해, 달,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고, 성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다가 불사르고,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헐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제사장을 불러와 그들이 분향하던 산당을 더럽게 하고 헐었습니다. 요시야는 이와 같이 대대적 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요시야가 이와 같은 할 수 있었던 것은 말씀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들어간 말씀이 그를 잡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말씀이 최고입니다. 그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상, 모양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겉모양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위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다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것은 바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과 같이 말씀이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말씀이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가 어떻게 할 때 말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