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나병 같은 피부병에 관한 규례(레13:1-23)

관리자님 | 2016.08.30 16:17 | 조회 824

23. 나병 같은 피부병에 관한 규례(13:1-23)

 

1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3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부의 털이 희어졌고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나병의 환부라 제사장이 그를 진찰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4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5이레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그가 보기에 그 환부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이레 동안을 가두어둘 것이며 6이레 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지니 그 환부가 엷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의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7그러나 그가 정결한지를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병이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8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병이 피부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라 이는 나병임이니라

 

9사람에게 나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10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생살이 생겼으면 11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 나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하였은즉 가두어두지는 않을 것이며 12제사장이 보기에 나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생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퍼졌으면 13그가 진찰할 것이요 나병이 과연 그의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14아무 때든지 그에게 생살이 보이면 그는 부정한즉 15제사장이 생살을 진찰하고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그 생살은 부정한 것인즉 이는 나병이며 16그 생살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17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부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그는 정하니라

 

18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19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20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21그러나 제사장이 진찰하여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22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환부임이니라 23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1. 율법에서 나병은 부정한 병입니다. 따라서 나병환자는 제사에 참여할 수 없고, 예루살렘성에서도 추방됩니다. 그들은 격리됩니다. 나병은 육체가 부분적으로 썩어 그 부위의 모든 감각이 상실된 질병입니다. 그리고 나병은 전염이 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피부가 썩었다는 것은 그 부위가 죽은 자의 시체와 같다는 것입니다. 율법에서는 살아있어야 할 존재물의 시체는 생명이 없기 때문에 부정하다고 취급합니다. 결국, 나병은 신체의 일부가 생명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부정하게 취급하는 것입니다. 이는 율법에서는 삶과 죽음을 뚜렷이 구별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같은 율법의 속성을 통해 영적세계를 알려줍니다. 영적세계에서의 생명은 거룩한 것이며, 사망은 부정한 것임을 알려줍니다. 이는 영적 존재들이 시체처럼 무감각한 존재가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생명력이 넘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생명력이 넘칠까요?

 

2. 제사장이 보기에 나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생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참 아이러니한 말씀입니다. 부분적인 나병은 부정하고, 전체의 나병은 정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나병의 속성에 관한 것입니다. 나병은 전체적으로 살이 썩는 병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썩는 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전신에 퍼진 피부병은 나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위에 생살이 보이면 이는 부정하다고 합니다. 전신 피부병에 생살이 나타나면 이는 나병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나병여부의 판별에 관한 것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제사장은 나병여부의 판별을 세밀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부정하지 않은 자를 부정한 자로 판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나병을 잘못 판정하면 어떻게 될까요? 제사장은 어떻게 하면 잘못 판정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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