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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19. 회막 규례와 제사장을 통한 속죄(레10:8-20)
“8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 10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11또 나 여호와가 모세를 통하여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12모세가 아론과 그 남은 아들 엘르아살에게와 이다말에게 이르되 여호와께 드린 화제물 중 소제의 남은 것은 지극히 거룩하니 너희는 그것을 취하여 누룩을 넣지 말고 제단 곁에서 먹되 13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 네 소득과 네 아들들의 소득인즉 너희는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 내가 명령을 받았느니라 14흔든 가슴과 들어올린 뒷다리는 너와 네 자녀가 너와 함께 정결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네 소득과 네 아들들의 소득으로 주신 것임이니라 15그 들어올린 뒷다리와 흔든 가슴을 화제물의 기름과 함께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대로 너와 네 자손의 영원한 소득이니라
16○모세가 속죄제 드린 염소를 찾은즉 이미 불살랐는지라 그가 아론의 남은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노하여 이르되 17이 속죄제물은 지극히 거룩하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아니하였느냐 이는 너희로 회중의 죄를 담당하여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하게 하려고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18그 피는 성소에 들여오지 아니하는 것이었으니 그 제물은 너희가 내가 명령한 대로 거룩한 곳에서 먹었어야 했을 것이니라 19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제물을 먹었더라면 여호와께서 어찌 좋게 여기셨으리요 20모세가 그 말을 듣고 좋게 여겼더라”
1.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후 하나님은 아론에게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는 영원한 규례를 주십니다. 그 규례를 지키면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고,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사장이 회막에서 직무를 수행할 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분별하고,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반드시 분별하여야 합니다. 불은 다 같아 보이지만 거룩한 불과 속된 불이 있으며, 제물도 같아 보이지만 거룩한 제물이 있고, 부정한 제물이 있습니다. 제사장은 이런 것들에 대한 분별력을 가지고 직분을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사장이 회막의 규례를 지킬 때 이스라엘 자손에게 모세의 율법을 가르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약하면 제사장이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라는 규례를 지키면 속된 것을 분별하는 분별력이 생기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율법 교육을 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백성들에 대한 율법교육은 제사장이 담당하였는데 회막에서의 실제적 경험을 가르치는 교육임을 알려줍니다. 제사장이 규례를 지키면 분별력이 있고, 율법이 경험되어 가르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분별력이 있으면 어떤 제사를 드릴 수 있으며, 율법은 어떻게 경험될까요?
2. 모세는 남은 아론의 두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소제의 남은 것은 지극히 거룩하니 그것을 제단 곁에서 먹고, 흔든 가슴(요제물), 들어올린 뒷다리(거제물)도 너와 네 자녀가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속죄제 드린 염소를 모세가 찾은 즉 불살랐다고 합니다. 이에 그들이 먹지 않았기 때문에 모세가 노합니다. 제사장들이 제물을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하는 이유는 제사장들이 회중의 죄를 담당하여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서 속죄하게 하려고 그들에게 주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해진 곳에서 먹어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제사장의 의무입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거룩한 제물을 먹을 때 백성들의 죄가 속죄되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의 죄가 제사장들에 의하여 어떻게 속죄되는가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이는 성만찬에서 예수님이 알려주신 것과 같습니다. 어떤 것일까요? 아론이 오늘 “속죄제물을 먹었으면 여호와께서 어찌 좋게 여겼으리요”라는 말씀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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