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몰렉과 접신한자를 따르는 자들(레20:1-9)

38. 몰렉과 접신한자를 따르는 자들(레20:1-9)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3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4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 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5내가 그 사람과 그의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하게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들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6○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7너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8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9만일 누구든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였은즉 그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몰렉(농경과 수확의 신)에게 어린아이를 바치는 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히고,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몰렉을 겸하여 섬길 때 하나님의 성소는 더럽혀지고, 하나님의 이름은 욕됩니다. 이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몰렉과 같이 취급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몰렉은 육적 풍요를 위해 사람들의 머리로 만들어낸 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적 풍요를 주시는 신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육적 풍요는 영적 풍요를 통해 올 때 가장 안전합니다. 영적 풍요를 통하지 않고 오는 육적 풍요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음으로 이끄는 풍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하나님을 모르면 직접적으로 육적 풍요를 추구합니다. 몰렉에게 자식을 주는 것은 바로 직접적인 육적 풍요를 추구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죽음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자는 사형에 해당되니, 그 지역 사람들이 그 사형을 집행하라고 합니다. 사형을 집행하면서 직접적인 육적 풍요를 추구하는 자들의 결말을 목격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신약 시대에 몰렉을 섬기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2.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진노하여 그의 백성 중에서 그들을 끊어버릴 것이라고 합니다.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따르는 것은 귀신의 말을 따르는 것입니다. 귀신의 가르침으로 교훈을 삼아 사는 자들입니다. 그러한 자들은 사실상 귀신들의 삶을 살아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귀신들은 거짓과 살인의 속성을 가지며, 탐욕적이며 육적이며, 실패와 멸망의 속성을 가집니다. 따라서 귀신들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은 결국은 멸망합니다. 귀신들도 인격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잘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멸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르침은 성실, 정직, 겸손의 속성을 가지며 승리와 성공의 속성이 있고, 생명과 부활의 속성이 있기 때문에 그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은 처음은 힘들 수 있으나 결국은 성공이며, 승리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교훈을 따르는 자들은 육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오는 힘든 시기를 인내로 이기라고 합니다. 그것을 이기면 결국은 성공과 승리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성공하고 승리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엇이 진정한 성공이며, 승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