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여인의 유출병 규례(레15:19-33)

관리자님 | 2016.10.25 13:03 | 조회 844

30. 여인의 유출병 규례(15:19-33)

 

19어떤 여인이 유출을 하되 그의 몸에 그의 유출이 피이면 이레 동안 불결하니 그를 만지는 자마다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20그가 불결할 동안에는 그가 누웠던 자리도 다 부정하며 그가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한즉 21그의 침상을 만지는 자는 다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2그가 앉은 자리를 만지는 자도 다 그들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3그의 침상 위에나 그가 앉은 자리 위에 있는 것을 만지는 모든 자도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4누구든지 이 여인과 동침하여 그의 불결함에 전염되면 이레 동안 부정할 것이라 그가 눕는 침상은 다 부정하니라

 

25만일 여인의 피의 유출이 그의 불결기가 아닌데도 여러 날이 간다든지 그 유출이 그의 불결기를 지나도 계속되면 그 부정을 유출하는 모든 날 동안은 그 불결한 때와 같이 부정한즉 26그의 유출이 있는 모든 날 동안에 그가 눕는 침상은 그에게 불결한 때의 침상과 같고 그가 앉는 모든 자리도 부정함이 불결한 때의 부정과 같으니 27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다 부정한즉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28그의 유출이 그치면 이레를 센 후에야 정하리니 29그는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30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유출로 부정한 여인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31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 가운데에 있는 내 성막을 그들이 더럽히고 그들이 부정한 중에서 죽지 않도록 할지니라 32이 규례는 유출병이 있는 자와 설정함으로 부정하게 된 자와 33불결기의 앓는 여인과 유출병이 있는 남녀와 그리고 불결한 여인과 동침한 자에 대한 것이니라

 

1. 여인이 유출을 할 때 그 유출이 피이면 7일 동안 불결하고, 그 부정함에 전염되면 그것이 정결하게 되는데 7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는 정결함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는 일도 7일 후에야 가능합니다. 그 외에 하나님과 관련된 일도 7일 후에나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이나 제사 등은 반드시 정결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정결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완벽하게 거룩하시기 때문에 누구든지 그 분에게 나가는 자나, 그 분의 일을 하는 자들은 정결하게 되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는 신약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약시대에도 정결한 자들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신약시대의 정결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그런데 신약시대에도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이 실제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육체 때문입니다. 육체도 정결하게 될 때 동참할 수 있습니다. 어느 때에 육체도 정결하게 될까요?

 

2.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 가운데에 있는 성막을 더럽히지 말고, 그들이 부정한 중에 죽지 않도록 하라고 합니다. 부정한 자들은 성막을 더럽힌다고 합니다. 성막은 제사 드리는 장소입니다. 그들이 부정함에도 성막에 나오면 성막이 더럽혀진다고 합니다. 더럽혀진 성막에서는 참 제사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부정한 자가 성막에서 제사를 드리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이 금지한 일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유출병 규례는 하나님 앞에서 정결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결함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일을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이 세상에서 어떻게 성취되는가를 알려줍니다. 이는 곧 정결함으로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하나님의 사람들이 정결함을 쉽게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지 못하는 것을 본문에서 알려주는데 그것은 곧 불결한 여인과 동침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 사람이 정욕적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정욕적인 사람들을 통해서는 하나님을 일을 진행시키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정욕적일까요? 정욕은 어떻게 이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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