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외식(마태복음23: 1-13)

관리자 | 2010.07.18 05:01 | 조회 2197 | 공감 0 | 비공감 0

64.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외식(마태복음23: 1-13)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1.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문제는 첫째는 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은 것이고, 둘째는 그들의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이었습니다. 모세의 자리에 앉은 것은 가르치는 자리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르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보면 말과 행동이 완벽하게 일치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즉 세상의 사람들은 완벽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그들 스스로 자신이 모자라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인정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왜 자신이 모자라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선생의 가장 좋은 모델을 보여주신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서기관들과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요?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또 다른 문제는 무거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그것을 행하지 아니한 것과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한 것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사람들의 어깨에 지운 무거운 짐은 사람들이 행하기 어려운 종교적 행위였습니다. 금식, 구제, 안식일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행위의 법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의무로 지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떤 행위를 할 때 의무이기 때문에 행하는 것과 스스로 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모든 행위는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이와 같은 행태를 보일 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떤 일이 그들에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왜 사람들은 이와 같은 행태를 보이는 것일까요?

3.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랍비와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고,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오직 선생은 하나이시며 제자들은 형제이고, 지도자는 하나이신 그리스도시며, 우리 아버지는 오직 하나이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랍비, 지도자, 아버지가 되려고 하는 자들은 모두 자신을 높이려는 속성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들이 바로 그 당시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천국의 말씀을 맡았다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예수님은 본문에서의 결론으로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는 말씀을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결국 어떻게 된다는 것일까요? 사람들의 높낮이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스스로 높아지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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