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믿음의 세계와 세금에 대한 가르침(마17:14-27)

관리자 | 2010.07.18 04:44 | 조회 1712 | 공감 0 | 비공감 0

50. 믿음의 세계와 세금에 대한 가르침(마17:14-27)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가로되 너의 선생이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가로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가라사대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뇨 세상 임금들이 뉘게 관세와 정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베드로가 가로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하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1. 예수님은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파송하시면서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를 주셨으며, 제자들은 그 권세로 귀신들을 쫓았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제자들은 귀신을 다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자들도 어떤 때는 귀신을 쫓아내고, 또 어떤 때는 쫓아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낼 때 그들의 모습과 지금 본문에서 나타난 것과 같은 제자들의 모습은 어떻게 다를까요? 예수님은 그것은 믿음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믿음은 어떤 종류의 것일까요?

2. 믿음이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산을 옳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겨자씨만큼만 있는 믿음은 아주 작은 믿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산을 옮길 수 있다는 것은 육적인 관점에서 완전히 불가능하게 보이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겨자씨만큼의 믿음은 하늘로부터 온 믿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늘로부터 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아무리 작다 할지라도 세상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믿음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요? 이 말씀은 믿음의 세계가 세상을 완전히 지배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구체적으로 믿음의 사람들은 어떻게 세상을 지배할 수 있을까요?

3. 예수님은 또 다시(마태복음에서 3번째)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또 근심합니다. 이는 아직도 제자들이 구속사에 펼쳐질 미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이를 자꾸만 알려주시지만 제자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는 믿는 사람들의 미래는 인간이 생각하는 미래와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어떻게 다를까요? 어떤 것이 실체일까요? 사람들은 왜 미래를 불안해할까요? 그리고 또 본문에서는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누구일까요? 예수님은 세상임금의 아들들이 관세와 정세를 낼 필요가 없듯이 하나님의 아들들도 반 세겔을 낼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하십니다. 세상에서 세금은 누구한데 왜 내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아들들은 왜 반 세겔을 낼 필요가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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