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베드로의 양면성과 자기부인(마태복음16: 21-28)

관리자 | 2010.07.18 04:42 | 조회 1787 | 공감 0 | 비공감 0

48. 베드로의 양면성과 자기부인(마태복음16: 21-28)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1. 예수님은 고난과 죽음, 부활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이는 시몬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시고 그 위에 교회를 세울 것이라는 말씀 후 곧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는 새로운 교회시대를 여시기 위한 준비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리 마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베드로의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예수님이 부활하신다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의 예수님에 대한 생각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오늘날 우리들의 예수님에 대한 생각은 어떤 것입니까?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2. 베드로는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하나님으로부터 온 지식을 받아 알게 된 제자이면서 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는 인간적인 생각을 표현했습니다. 이는 베드로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우리들 모두는 베드로와 같은 영적인 면과 육적인 면을 가지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상적인 것은 영적인 면이 육적인 것을 지배하는 것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3. 예수님은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자신의 목숨을 구원코자 했습니다. 베드로의 “그리 마옵소서”라는 말은 예수님에 대한 그의 의지의 표현입니다. 그는 예수님과 같이 세상에서 정착하면서 살고자 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말씀이 현실에서 적용되는 것을 정확히 보여주십니다. 어떻게 보여주셨습니까? 이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통용되는 법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에서 왜 잃을까요?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에서 왜 찾을 수 있을까요?

4.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것은 난해구절입니다. 여러 가지의 해석이 있습니다. 쓰여 있는 말씀 그대로 해석한다면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은 누구일까요? 그 왕권을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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