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표적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마태16:1-12)

관리자 | 2010.07.18 04:38 | 조회 1784 | 공감 0 | 비공감 0

46. 표적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마태16:1-12)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시다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 쌔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제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이던 것을 기억지 못하느냐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 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그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하여 하늘의 표적 보이기를 청하였습니다. 표적을 행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고 나무랍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시대의 표적은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구속사입니다. 즉 세례 요한과 메시야 시대의 도래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시의 유대인들이 이 메시야 시대를 분별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시대는 어떻게 분별할까요? 오늘날 우리 시대의 “시대의 표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오늘날 어떻게 분별할까요?

2. 표적 보이기를 원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 즉 부활의 표적을 보여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먼저 죽으시겠다는 것이며 그 이후 다시 살아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예수님은 더 이상 죽음에 묶이지 아니하신다는 것이며 예수님께 붙은 사람들도 죽음에 묶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은 죽음입니다. 표적을 구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은 왜 요나의 표적을 보여주시겠다고 하셨을까요?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이들이 생각하는 표적과 예수님이 생각하는 표적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차이는 무엇입니까?

3.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은 그들의 교훈이라고 말합니다. 바리새인의 교훈은 율법적이며 사두개인의 교훈은 현세적입니다. 율법적인 교훈은 인간의 종교성과 관련되며 현세적 교훈은 인간의 현실성과 관련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두 가지 모두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율법적인 교훈에 빠져 있으면 종교성이 나타나며 현세적인 교훈에 빠져 있으면 현실 중심적 삶에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오늘날 이와 같은 교훈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왜 사람들은 율법적이 될까요? 왜 사람들은 현세적이 될까요?

4. 구약시대의 사람들은 애굽에서 나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무교병을 먹으면서 무교절을 지키었습니다. 무교병은 누룩 없는 떡입니다. 하나님이 유대인들에게 무교병을 먹으면서 순수함을 지켜가라는 의미에서 무교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들은 무교절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오늘날 우리들이 먹는 무교병은 어떤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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