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눅3:23-38)

관리자님 | 2024.03.16 19:09 | 조회 51

16.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3:23-38)

 

23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24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25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아모스요 그 위는 나훔이요 그 위는 에슬리요 그 위는 낙개요 26그 위는 마앗이요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서머인이요 그 위는 요섹이요 그 위는 요다요 27그 위는 요아난이요 그 위는 레사요 그 위는 스룹바벨이요 그 위는 스알디엘이요 그 위는 네리요 28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앗디요 그 위는 고삼이요 그 위는 엘마담이요 그 위는 에르요 29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림이요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30그 위는 시므온이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요셉이요 그 위는 요남이요 그 위는 엘리아김이요 31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32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33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34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5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벨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위는 살라요 36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37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38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30세부터 가르침을 시작하였다. 타락한 영들이 사는 세상에서 천국의 가르침을 시작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 그분은 누구시기에 타락한 영들에게 천국의 가르침을 주실 수 있는가? 타락한 영들은 그분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 여기서는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볼 것이다.

 

누가복음에서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마태복음의 족보와 다르다. 다윗의 아들부터 그것의 족보가 갈라진다. 그래서 다윗의 자손 스알디엘과 스룹바벨에서 만난 후 다시 갈라져 요셉에서 만난다. 누가복음의 족보를 어떤 자들은 마리아의 족보라고 말하는 자들이 있는데 그것은 이 부분, 즉 스알디엘과 스룹바벨에서 만난 후 다시 갈라지게 되는 것 때문에 마리아의 족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마리아에서부터 올라가서 스룹바벨와 스알디엘에서 만나면 마리아의 조상이 스알디엘 이후 누가복음에서 나타나는 스알디엘의 아버지 네리와 마태복음에서 나타나는 스룹바벨의 아버지 여고냐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가복음의 족보가 마리아의 족보라는 주장은 성립될 수 없다.

 

마태복음의 족보는 다윗 이후 왕정시대 왕의 생물학적 후손이 그 왕위를 이어가기 때문에 분명히 생물학적 족보라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따라서 마태복음의 족보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요셉은 생물학적으로 이어진 족보이다. 그런데 누가복음의 족보에서 나타난 요셉의 아버지 헬리는 마태복음에서 나타난 요셉의 아버지 야곱은 다른 인물이다. 그리고 누가복음에서 나온 스알디엘의 아버지 네리는 마태복음에서 나타난 스알디엘의 아버지 여고냐와는 다른 인물이다. 요셉의 친아버지가 야곱이라면 헬리는 어떤 인물인가? 그는 요셉에게 아버지와 같은 영향을 미친 존재라 할 수 있다. 아버지와 같은 영향을 미친 존재는 누구인가?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살아온 백성이므로 말씀으로 자신에게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마치 바울이 디모데를 아들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누가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은 자들의 관계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하여 그 족보를 기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스알디엘의 아버지 네리도 여고냐가 스알디엘의 생물학적 아버지이지만 스알디엘은 네리를 아버지처럼 따랐던 믿음의 아버지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요셉의 씨를 받아 탄생하지 않았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 약속으로 탄생하였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약속을 믿는 믿음의 씨를 받은 자들을 통해 그 약속이 요셉까지 전달되었고, 요셉에게서 그 하나님의 약속이 현실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가 마리아에게 탄생한 것은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한 처녀였기 때문이다. 마리아가 아닌 다른 여인이 요셉과 정혼한 처녀였다면 그에게서 탄생하였을 것이다. 따라서 마리아의 상을 만들어 그에게 비는 것은 육적인 행위이다. 마리아도 예수 그리스도의 생물학적 어머니가 아니다. 마리아의 유전인자를 받아 탄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리아의 배속에 성령에 의하여 잉태된 배반포를 마치 대리모에게 배반포를 이식하여 영양분을 공급하여 성장하도록 한 것과 같이 성령의 배반포가 마리아의 배속에서 영양분을 공급받고 탄생하였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마리아의 유전인자와는 무관한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분은 사람에 의하여 탄생하지 않고 하나님에 의하여 탄생한 완벽한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분을 탄생시키기 위하여 인류는 잉태하는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그것이 여자에게 주어졌다.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아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었을 때 그것을 왜 먹었느냐고 하셨다. 그때 하와는 뱀이 나를 꾀므로 먹었다고 하였다. 이때 뱀은 다른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기어 다니고 살아있는 동안 흙을 먹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이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하셨다(3:14,15). 여자가 범죄하면서 마귀는 여자와 원수가 되고, 마귀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었다. 여기서 마귀의 후손은 선악과를 먹은 인류를 말하고, 여자의 후손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 남자가 씨를 가진 자이므로 그가 타락하여 그의 영이 타락하여 여자와 결혼하여 타락한 씨를 퍼뜨리는 존재가 되었다. 마귀의 후손을 퍼뜨리는 자가 되었다. 그 마귀의 후손, 즉 타락한 사람들과 여자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는 원수가 된다.

 

그래서 이 여자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는 그 원수인 마귀의 후손을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심판하여 죽이시고, 그 가운데 살려주는 영을 심으심으로 그 마귀의 후손을 예수 그리스도의 후손으로 탄생하게 하셨다. 첫 사람 아담은 마귀에게 갔지만, 둘째 아담은 마귀에게 간 사람들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셨다. 마귀는 그 영의 속성, 즉 사망과 거짓의 속성대로 사람을 속여 사망으로 가게 하였고, 예수 그리스도는 그 영의 속성, 즉 살려주는 속성대로 거짓과 사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참과 생명으로 돌아오게 하였다. 누가복음의 족보는 바로 그 살려주는 영이신 여자의 후손이 어떤 경로를 따라 세상에 나타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생명의 길을 보여준다. 사망 가운데 처한 그 사람들에게 제사법과 약속을 주어 생명이 오는 길을 예비하도록 하셨다.

 

여자가 뱀에게 꾀어 선악과를 먹으면서부터 인류에게는 여자의 후손이 오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그 사랑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사람이 사망의 길로 가는 것을 내버려 두실 수 없었다. 그래서 여자가 선악과를 먹으면서 바로 여자의 후손이 와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하였다.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마귀의 진멸을 의미한다. 뱀은 여자를 꾀면서부터 그의 심판이 예비되었던 것이다. 여자의 후손이 오면 그의 머리를 상하게 된다, 즉 그는 진멸된다는 것이다. 그 여자의 후손은 이 누가복음의 족보를 타고 세상에 여자의 후손으로 나타나셨다. 그 마귀를 진멸하시는 방법은 곧 그분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것이었다. 여자의 후손은 십자가에 죽으시면서 마귀를 멸하시고 부활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살려주는 영이 그 본체의 속성이므로 십자가에 죽으시면서 십자가를 쳐다보는 타락된 영들을 죽이시고 그들 가운데 살려주는 영을 탄생시키셨다. 그것이 살려주는 영이신 여자의 후손의 근본 속성이다. 죽으심으로 다시 살게 하시는 속성이다.

 

뱀의 후손은 거짓과 사망이 그들의 본체의 속성이다. 따라서 거짓과 사망의 본성으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그들이 사람의 육체를 입고 있지만 선은 없고 거짓과 살인을 일삼는 자들의 삶을 살게 되는 자들이다. 따라서 그들의 속성은 불의, 추악, 탐욕, 악의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이 미워하는 자요, 능욕, 교만,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들이라고 말한다(1:29). 이런 뱀의 후손들은 그들의 본능대로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들의 본능이 이런 속성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살려주는 영의 본체를 가진 예수 그리스도의 후손들은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속성를 가진다. 그것이 그 후손들의 본능이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후손이다. 그런데 왜 이런 그리스도의 본성이 밖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옛 습성 때문이다. 그들이 뱀의 후손이었을 때의 습성이 혼과 육체에 배여 있기 때문이다. 이런 옛 습성을 따라 행하지 않기 위해서는 성령의 따라 행하라고 하셨다. 사도 바울의 가르침은 성령을 따라 행하면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어 그리스도의 본성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성령의 열매가 그리스도인들의 인격에 나타나게 되면 그들 앞에서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일이 일어난다. 이는 속에 있는 영의 속성이 혼과 육체에 나타나게 되어 살려주는 영의 속성인 생명이 밖으로 나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영의 세계가 물리적인 세계를 움직이는 일이 나타난다. 예수 그리스도의 후손들은 바로 이런 일을 위해 태어난 자들이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세상에서 물리적인 육체의 몸에 살려주는 영을 담아서 그것을 그들의 혼과 육체라는 영의 통로를 통해 사람들에게 생명을 전달하는 전달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후손이다. 예수 그리스도 후손들의 육체는 생명을 전달하는 통로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후손들의 육체도 하늘에 속한 자이다.

 

여자가 뱀에 꾀어 죄를 범한 후 여자에게는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고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네가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라고 하였다(3:16). 여자에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거한 것은 그들이 여자의 후손을 낳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제사와 약속의 씨를 가진 남자의 씨를 받아 아이를 낳게 되면 그중에서 여자의 후손이 태어날 것을 알려준 것이다. 이는 이미 하와가 범죄하면서 여자의 후손을 와야만 한다는 것이 결정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 속성으로 인해 그렇게 하시지 않으면 안 되셨다. 사람들이 범죄하면서 뱀의 후손이 되었는데 그들에게 제사법과 하나님의 약속을 주시어 그 제사와 약속을 간직하고 사는 자들의 씨를 여자들이 받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여자들은 그런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여자를 다스릴 것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이 제사법과 약속의 씨를 가진 자들을 통해 여자의 후손를 보내시는 역사를 진행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자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을 여자를 다스릴 것이라고 하였다. 여자들은 제사법과 약속을 가진 남편의 말을 듣고 따라가라는 것이다. 그러면 여자들은 여자의 후손을 낳게 될 것이다.

 

세상에 여자의 후손이 나타나면 마귀는 진멸된다. 그의 정체가 드러나게 된다. 사람들에게 그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고, 그들에게서 마귀의 일이 진멸된다. 그 여자의 후손은 새로운 영의 시대를 열 것이기 때문이다. 생명과 부활의 시대를 열 후손이다. 길과 진리의 시대를 열 후손이다. 마귀가 죄와 사망의 시대를 열었듯이 여자의 후손은 의와 생명의 시대를 여신다. 그래서 인류는 그 여자의 후손의 탄생을 고대하고 고대한 것이다. 그래서 결국 그 여자의 후손이 와서 그리스도 후손의 시대를 열었다. 하나님이 아들들의 시대를 열었다. 사망을 삼키는 시대를 열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바로 그런 시대이다. 영의 시대를 분별하여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후손인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에게는 능력이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영으로 말하면 그것을 세상 만물을 듣고 복종하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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