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야벳과 함의 후손과 니므롯(창11:1-14)

관리자님 | 2021.06.26 14:50 | 조회 735

24. 야벳과 함의 후손과 니므롯(11:1-14)

 

1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13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더라)

 

노아의 아들, 야벳은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라는 7명의 아들을 낳습니다. 그리고 고멜은 아스그나스, 리밧, 도갈마를 낳았고, 야완은 엘리사, 달시스, 깃딤, 도다님을 낳고,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습니다. 여기서는 노아의 아들로부터 그 자손들이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시대에서 육신이 되어가는 과정 중, 노아의 아들들에게서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고, 언어도 나뉘고 종족이 나뉘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육신이 되어가면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 멀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 나타난 현상이 육적인 인간들의 역사에 나타나는 것과 같은 삶의 환경이 형성되는 것을 봅니다. 야벳의 자손들로부터 퍼져나간 백성들의 삶은 주고 바닷가를 중심으로 하여 형성된 나라와 종족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그리고 함의 아들은 구스, 미스라임, , 가나안 등 네 명입니다. 이 중 가나안은 여기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이후 가나안 일곱 족속의 조상이 됩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있는 구스의 아들 니므롯입니다. 니므롯은 세상에 첫 용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용사라는 것은 전쟁의 승리에 필요한 용감한 자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는 여호와 앞에 용감한 사냥꾼이었다고 합니다. 용감한 사냥꾼이라는 것은 활과 같은 것을 잘 다룰 줄 아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니므롯은 그의 용사 기질과 용감한 사냥꾼이라는 것으로 인해 사람들의 속담에서 그의 이름이 나타날 정도로 유명한 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니므롯 시대부터 사람의 이름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사람 중 전쟁을 잘하는 용사, 사냥을 잘하는 용감한 사냥꾼 등과 같은 자가 이름을 날리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홍수 심판 이전 셋이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말씀이 창세기 4장 마지막 부분에서 나왔습니다. 이 부분을 묵상할 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하였기 때문에 그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라고 하였었습니다. 그래서 셋의 계보로 내려가는 하나님의 신이 역사하는 자들, 즉 하나님 아들들의 시대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사람들의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사람의 이름이 중심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삶에 감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육신이 되어가면서 제일 먼저 나타난 것이 사람의 이름이 나타납니다. 세상에 영웅과 호걸의 이름이 등장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 영웅과 호걸의 이름이 바로 니므롯이라는 것입니다. 육신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전쟁과 사냥을 잘하는 자들이 세상의 중심을 차지하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사람이 사람을 추종하는 계급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의 통치자라는 존재가 나타나게 됩니다. 니므롯은 홍수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영웅호걸로 육적인 세상 왕과 같은 자리에 앉은 자라 할 수 있습니다.

 

10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사람이 이같이 왕이 되면 하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옆에 있는 부족들을 전쟁을 통해 복속시키는 것이며, 천하 통일을 이루고 싶은 욕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의 말씀을 보면, 그의 나라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 에렉, 악갓, 갈레, 앗수르, 니느웨, 르호보딜, 갈라, 레센 등을 점령하여 큰 성읍을 건설하였다고 말합니다. 이는 그의 나라가 광대하였고, 그가 그 광대한 나라의 왕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니므롯 시대에 가서 국가와 나라가 나타나고, 큰 성읍이 나타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사람이 육신이 되어가면서 하나님과의 교통이 없어지게 되고, 마귀를 닮은 인간의 육적 기질이 나타나 세상 나라는 건설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루는 이를 바벨론 제국이라고 부릅니다. 그 바벨론 제국이 니므롯 시대에 가서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적 관점에서 볼 때 허상의 제국입니다. 그렇게 건설된 바벨론 제국이 현재까지고 지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사람이 육신이 되어가면서 세상은 육신의 사람들로 채워지고, 육신의 세계가 건설되는 모습이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를 처음으로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과 교통하지 않게 되면서 서서히 자신들의 신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형상을 통해 그들의 신상을 세우기도 하고, 거대한 건축물을 건설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거대한 성읍을 건설하여 수많은 사람이 그곳에 와서 살도록 합니다. 인제 사람들은 그들이 건설한 세상의 물리적인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들의 건축한 것들의 그들의 신이 되고, 그것으로 만족하고, 그것을 자랑하는 자들이 되고, 서로 경쟁하면서 그런 건축물들과 성읍들을 건설하게 되는 것입니다. 니므롯이 건설한 모든 성읍이 바로 그런 차원에서 나타난 결과물들입니다. 인제 사람들은 거대한 바벨론 제국에 갖히게 됩니다. 그것에 포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들의 생각을 모두 바벨론 제국의 육적인 삶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는 길이 완전히 없어지는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러한 본문의 내용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 서서히 끊어지면서 사람들에게 드려지는 흑암의 세계가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육적인 거대한 건축물이나 그들이 만들어 낸 것들에 취하여 살게 되면서 그들에게 흑암이 드리워지게 됩니다. 사람들을 진단할 때 사람들의 유일한 빛은 여호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육신이 되면서, 거대한 세상 제국이 건설되고, 그 제국 속에서 사람들은 그 하나님의 빛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즉 사람들에게 흑암이 드리워지는 일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흑암이 서서히 육신이 된 사람들의 세계에 드리워지면서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하나님은 그래도 사람을 사랑하였고, 노아에게 한 무지개 언약을 기억하였기 때문에 흑암의 세계로 덥히는 시기에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하나님의 빛을 비추기 위한 기초를 세우시는 것을 봅니다. 창세기 12장에서 등장하는 아브라함은 그런 관점에서 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제국은 소망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종족이 퍼져가면서 그들을 심파하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지개 언약 때문에 그들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아브라함을 통해 그들에게 참 빛을 비추기 위한 길을 여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선택은 사람이 흑암의 세계에서 하늘의 빛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열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적 관점에서 볼 때 인류에게 최고의 복은 하나님이 사람 아브람을 선택하여 아브라함으로 만드시고, 그들 통해 세상에 이스라엘 나라를 건설하신 것입니다. 겉으로 볼 때 이스라엘은 바벨론 같은 세상 제국과 비슷하지만, 그 나라에는 하나님의 빛이 함께하는 나라였습니다. 완전한 흑암이 드리워진 세상의 희망이 되는 나라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나라를 세상에 건설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세우신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에 율법을 주시면서 흑암 속에 있는 자들에게 빛을 볼 수 있을 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빛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백성이 하나님의 뜻과 반대의 길로 간 것을 봅니다. 그들의 나라를 하나님이 세웠는데 사람이 세운 것으로 착각하면서 사람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그 나라를 운영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에게 육적 왕을 달라고 한 것입니다. 결국, 육적 왕의 제도를 통해 이스라엘 나라를 운영하였지만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이 나타나지 않았던 400년간의 암흑기를 지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 나라의 역사를 통해 한쪽으로 믿은 사람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였습니다. 참 빛을 보내실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셨던 것입니다. 이 완전한 흑암의 세계에 하나님의 참 빛을 비추실 그분을 예비하셨던 것입니다. 그분, 메시아가 갈릴리에 나타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에서는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여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4:15,16)”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바로에게 내리신 9번째 재앙이 흑암의 재앙입니다. 그 흑암은 횃불로서 밝힐 수 있는 그런 종류의 흑암이 아닙니다. 그 어느 불빛으로도 밝힐 수 없는 그런 흑암을 의미합니다. 그 흑암은 창세기 1장에서 나타나는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1:2)”라는 그 흑암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흑암이 고센 땅,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는 장소에는 흑암의 재앙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에만 빛이 비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갈릴리에 나타나셨을 때 그 흑암의 세계에 그 갈릴리 땅이 고센 땅에 빛이 비치었던 그때처럼 영적 관점에서 빛이 비치었다는 것입니다. 사망이 물러가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흑암이 물러가게 되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갈릴리 지역에 그 흑암을 물러가게 했습니다. 그 흑암에서 빛을 보는 자들은 흑암에 앉은 백성이라고 합니다. 바로 사람들이 그 빛을 본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육신이 되어가면서 드리워진 흑암은 각 사람에게 임한 영적인 흑암이며, 그 흑암은 예수 그리스도가 갈릴리에 나타나 큰 빛을 비추면서 그 각 사람에게서 물러가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 당시 예수 그리스도가 비춘 큰 빛은 성령에 의하여 비추어진 빛입니다. 인제 그 빛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비추어집니다. 사람만이 그 큰 빛을 가질 수 있는 존재들이며, 사람만을 통해 그 영적인 큰 빛은 흑암에 앉은 사람들에게 비추어지는 것입니다. 그 빛은 사람 속에 있는 영을 통해 밖으로 표출됩니다. 그래서 영의 생각을 마음을 통해 밖으로 표출시킬 수 있는 자들의 시대가 나타났습니다. 그 영의 생각은 곧 말씀이며, 하나님입니다. 그들의 시대를 하나님 아들들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영의 생각이 밖으로 표출시키는데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곧 경건의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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