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철저하게 보호되는 제자들의 육체(요18:1-11)

관리자님 | 2020.09.12 01:44 | 조회 878

79. 철저하게 보호되는 제자들의 육체(18:1-11)

 

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2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3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4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5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6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7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8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9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10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11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마가의 다락방의 최후의 만찬을 마치신 후, 가룟 유다가 나간 후, 14장부터 17장까지 십자가를 지시기 전 위대한 영적 세계의 비밀들을 제자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앞에서 이 부분을 해석하면서 거대한 영적 세계의 비밀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2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3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인제, 예수 그리스도는 이런 말씀을 모두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 겟세마네 동산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곳에서 마지막으로 기도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곳에서 기도를 마치자 가룟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부하들을 데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체포하러 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아 죽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기 위한 행동이 실제로 개시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가 이같이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은 이미 계획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미리 이 죽음을 계속하여 말씀하였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은 현실의 세계에서 가룟 유대, 대제사장, 바리새인들, 그들이 보낸 부하들에 의해 잡혀서 결국 십자가의 죽음의 길을 가시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들이 현실 세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입니다. 이들은 누구입니까? 이들은 그 당시 세상을 대표하는 자들입니다. 그 당시 세상을 가장 잘 대표하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는 자들로 등장한 것입니다. 사실상,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것은 바로 세상입니다. 사람들 속에 있는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것입니다. 바리새인, 대제사장 등과 같은 그 당시의 종교지도자들, 가룟 유다 등은 단지 세상의 모든 사람을 대표하여 직접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는 데 참여했을 뿐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모르는 사이에 세상을 대표하여 그리스도를 죽이는 데 참여한 것입니다.

 

이는 세상 사람들을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데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만약, 우리가 그들과 같은 환경에 있었더라면, 우리 속에 있는 세상 때문에 그리스도를 죽이는 데 동참했을 것입니다. 세상은 본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이는 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룟 유다, 대제사장, 장로들 등과 같은 사람들은 단지 그 당시 세상을 대표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세상을 대표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것입니다. 결국,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였다는 것입니다. 가룟 유대, 유대 지도자들 보다는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였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은 그 생각의 근원이 마귀이기 때문입니다. 마귀한테서 나오는 생각 지배받는 세상은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래,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와 세상에서 같이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4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5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6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예수 그리스도는 이미 그 당할 일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단지 하나님이 계획하신 그 길을 가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을 미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세상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영적 세계를 전혀 모르는 그들을 안타까워할 뿐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잡으러 온 그들에게 스스로 그리스도임을 밝힙니다. 이는 제자들의 육체를 보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7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8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예수 그리스도는 잡으러 온 그들에게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시고, “내가 그니라하면서 스스로 그들에게 밝히십니다. 그렇게 밝히시면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었던 제자들은 가는 것을 용납하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는 매우 깊은 영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 상황은 계수 선수가 자기 구간을 모두 달리고, 그 바통을 다른 주자에게 넘기는 것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가 영적 세계의 모든 계획을 모두 마치고, 그 바통을 제자들에게 넘겨주는 그 순간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그 제자들이 담당할 영적 계획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인제, 제자들의 육체는 철저하게 보호되어야 합니다. 그 육체에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말씀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가지고 있었던 그 말씀을 제자들에게 주시고 십자가를 거쳐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십니다. 계수 선수가 다음 선수에게 넘기는 바통과 같은 역학을 하는 것은 곧 말씀임을 의미합니다. 제자들의 육체에 그 보배와 같은 말씀이 숨겨져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세상에서 철저하게 보호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보호되기 시작합니다. 누구도 그 제자들을 그리스도의 허락 없이는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는 제자들의 육체를 철저히 보호하십니다. 그 제자들 속에 하늘의 보배를 담았기 때문입니다.

 

9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가 그리스도에게 주신 자, 11명의 제자를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이 펼치실 위대한 영적 역사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곧 실제적인 생명의 역사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그 제자들 속에 들어오셔서 육체를 가진 그 제자들과 함께 펼치실 위대한 생명의 역사가 세상에 남아 있습니다. 그 역사를 진행하기 위해 제자들의 육체는 철저하게 보호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담은 제자들은 육체의 질병이나, 고난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철저히 보호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자들에게 핍박으로 인한 죽음이 찾아온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받은 잔과 같은 하나님이 주신 잔입니다. 위대한 잔입니다. 그것을 받는 자는 최고의 영광를 가질 것입니다.

 

10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11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시몬 베드로는 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의 하인들이 그리스도를 잡으려 하자, 그 칼을 사용하여 한 종의 귀를 베어버립니다. 이에 그리스도는 베드로에게 칼을 칼집에 꽂으라고 하시면서 아버지의 주신 잔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베드로와 그 제자들에게 이 일은 하나님 아버지가 자신에게 주신 잔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나오지 않지만, 다른 복음서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는 베드로에게 검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면서, 검을 사용하는 자는 검으로 망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세상은 검을 사용하는 자들로 가득 차 있는데, 그들을 결국, 검으로 망할 자들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생명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 세계에서는 육적 세계의 검을 사용하는 세계가 아닙니다. 영적 세계에서는 다른 검인 성령의 검을 사용하는 세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오셔서, 그 성령의 검을 사용하는 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언제나 세상에서는 섬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세상에서 섬기는 삶을 사시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온 말씀을 세상에 주었습니다. 그것이 성령의 검이었습니다. 이는 자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 더 예리하여 영과 혼과 골수와 관절을 찔러 쪼개기까지 하는 그런 능력의 검입니다. 세상 사람들 생각의 세계를 사로잡는 그런 검이라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런 검 앞에서는 그들이 모든 사상과 철학이 산산조각이 나서 가루가 되는 그런 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런 검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성령이 들어오기만 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주었던 그 검이 활성화되어 작동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결국, 십자가 이후 성령이 제자들에게 왔습니다. 그때부터 제자들은 세상에서 성령의 검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의 생각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죽음을 불사한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율법을 위해 살았던 사람들이 그것을 완전히 버리고 목숨 걸고 생명의 길을 가는 자들이 나타났습니다. 삶의 목표가 생명의 역사를 창조하는 것이 된 무수한 제자들이 탄생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 제자들의 육체를 보전한 것입니다.

 

인제, 예수 그리스도는 겟세마네 동산에 있었던 제자들의 육체뿐만 아니라 말씀이 있는 모든 제자의 육체를 보호하십니다. 그러니 말씀을 가진 자들은 육체의 질병이나 잘못될 것들에 관하여 전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 속에 보배로운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 속에 그 보배로운 말씀이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그 속에 말씀이 있다면,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리스도가 제자들의 육체를 보전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육체도 철저하게 보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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