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밧단아람에서의 야곱의 삶(창31:1-13)

관리자님 | 2022.08.06 12:59 | 조회 518

81. 밧단아람에서의 야곱의 삶(31:1-13)

 

1야곱이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말을 들은즉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말미암아 이 모든 재물을 모았다 하는지라 2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3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4야곱이 사람을 보내어 라헬과 레아를 자기 양 떼가 있는 들로 불러다가 5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6그대들도 알거니와 내가 힘을 다하여 그대들의 아버지를 섬겼거늘 7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 8그가 이르기를 점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점 있는 것이요 또 얼룩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얼룩무늬 있는 것이니 9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가축을 빼앗아 내게 주셨느니라 10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었더라 11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3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야곱은 자기의 이종사촌인 라반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 라반의 소유를 다 빼앗고, 모든 재물을 모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재산이 많아짐으로 인해 사람들의 생각이 바뀐 것이다. 외삼촌 라반의 생각이 전과 같지 않았다. 야곱의 재물이 많아진 것은 야곱이 하늘의 문을 통해 하늘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의 재물이 많아지게 한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야곱이 재물이 많아진 것은 라반의 재물을 빼앗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의 생각 방식이다. 그들에게는 하늘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야곱의 밧단아람에서의 삶의 상황이 이렇게 달라지자 하나님은 야곱에게 조상의 땅 출생지로 돌아가라고 하셨다. 야곱은 혈혈단신 밧단아람에 도착하여 라반의 집에 들어가 4명의 아내, 11명의 아들, 1명의 딸과 수많은 양과 염소, 그 외 낙타와 종들이 많은 자가 되었다. 야곱의 밧단아람에서의 삶은 로고스의 삶이었다.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삶이었다. 이는 야곱이 하늘 안에서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야곱의 밧단아람에서의 삶은 하늘 안에 들어간 자들의 삶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삶이다.

 

야곱은 라반의 양과 염소를 치는 자였다. 라반의 아들들도 양과 염소를 치는 자들이었다. 그 아들들도 야곱처럼 양과 염소를 쳤다면, 야곱의 양과 염소로 인해 화를 낼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야곱은 라반의 어미 양과 염소들을 중에서 낳은 새끼들을 자기의 몫이 되었고, 야곱의 양와 염소를 치는 것으로 인해 라반의 양과 염소도 증가하였다. 그런데 야곱의 양과 염소의 새끼가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하자 그것을 자기의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이는 전형적인 세상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다. 자기들이 준 밑천으로 크게 번창했으면, 그 번창한 것이 자기가 준 그 밑천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이다. 그러나 야곱은 라반이 준 밑천은 라반에게 충분히 보상하였는데도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크게 번창한 것은 그가 하늘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위의 본문에서 계속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야곱의 삶에서의 하나님의 임재이다. 야곱은 밧단아람으로 오기 전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 하나님이 계신 것을 깨닫고, 두려워서 그가 있는 그 곳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라고 고백하였다. 야곱이 하나님을 만난 이후의 삶은 사실상 하늘의 문을 통해 하늘나라에 들어가서 그 하늘나라에서 산 삶이었다. 따라서 밧단아람에서의 야곱의 삶은 하늘나라의 삶이었다. 야곱은 벧엘에서부터 하늘의 문을 통해 하늘나라로 들어간 것이다. 따라서 야곱의 벧엘 이후의 삶은 하늘나라의 삶이 되는 것이다.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 그곳에 자신이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이름을 하나님의 집이라는 의미를 지닌 벧엘이라 하였다. 그 벧엘에서부터 야곱은 하늘나라 안에서의 삶이 시작된 것이다. 야곱은 그 벧엘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여 자신이 가는 길에서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평안히 아버지 이삭의 집으로 돌아가게 하면 여호와는 자신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가 세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되고,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반드시 드릴 것이라고 서원하였다. 야곱은 벧엘에서 이런 일을 경험한 후 밧단아람에 와서 20년을 살았다.

 

7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 8그가 이르기를 점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점 있는 것이요 또 얼룩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얼룩무늬 있는 것이니

 

야곱은 벧엘에서 이미 하늘의 문을 열고 하늘로 들어갔기 때문에 밧단아람에서의 야곱의 삶은 하늘에서의 삶이었다. 그의 소속은 세상이 아닌 하나님 나라였다. 야곱은 이전에 벧엘에서 그가 하나님 나라 소속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증표로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것의 십 분의 일을 드릴 것이라고 서원하였다. 야곱이 하늘나라 안에 있었기 때문에 야곱의 양과 염소는 많이 증가하였다. 야곱의 양과 염소가 증가하는 것을 보고 라반은 열 번이나 약속을 번복하였다. 양과 염소 새끼 중 야곱의 몫이 점이 있는 것이라 정하면, 점이 있는 새끼가 나오고, 아롱진 것이라 정하면 아롱진 것이 나오고, 얼룩얼룩한 것으로 정하면 얼룩얼룩한 것이 나왔다. 세상의 어떤 법도 야곱의 삶의 번창을 막을 수 없었다. 이는 야곱이 하늘나라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라반은 아무리 야곱을 해치려 해도 해칠 수 없었고, 이기려 해도 이길 수 없었다. 라반이 자기 생각대로 아무리 야곱의 몫을 바꾸어도 야곱의 번창을 막을 수 없었다. 이는 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었다. 야곱은 하늘나라 안에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10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었더라

 

야곱은 하늘나라에 있었기 때문에 양치기의 삶이 어떻게 될지 알았다. 하늘로부터 오는 지식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꿈을 통해 양 떼를 탄 숫양의 모양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알려준 하늘의 지식은 야곱의 양 떼는 모두 하나님에게서 나온다는 것이었다. 하늘에서 오는 영적 지식은 하나님이 야곱과 같은 약속의 사람들에게 함께하신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 것이다. 그것이 영적 지식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삶에 어떻게 함께하시는지 알려주는 것이다. 막연히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야곱과 같은 하늘의 사람들은 그의 구체적인 삶 속에서 하나님이 어디에 어떻게 함께하시는지를 아는 영적 지식을 가지는 사람들이다. 야곱은 구체적으로 그의 몫이 하나님에게서 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따라서 그의 삶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로고스의 하나님의 속성을 작동한 것이다. 밧단아람에서의 야곱의 삶은 그의 시민권은 하늘나라에 있는 삶이었다. 그래서 야곱은 하나님께 서원한 대로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것 중 십 분의 일을 드린 것이다.

 

밧단아람에서의 야곱의 삶은 마치 오병이어의 이적과도 같은 것이었다.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그런 삶이었다.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약속의 자녀들의 삶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나타나는 오병이어와 같은 이적의 삶으로 가득 차 있는 삶이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의 삶은 혈혈단신의 삶에서 아내와 아들딸, 라반이 탐낼 정도의 많은 재산은 바로 야곱에게 나타난 오병이어의 이적이다. 그들의 삶은 계속하여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삶이 펼쳐지는 것이다.

 

위의 본문을 상세하게 읽어보면, 하나님의 야곱의 삶에 함께한다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야곱은 어떤 위협에서도 안전한 삶이 보장되는 삶이었다. 그가 하늘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 야곱과 같이 오늘날도 하늘 안에서의 삶을 사는 자들은 매일 오병이어의 이적의 삶을 경험하는 자들이다.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는 것을 경험하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성령의 시대 하늘 안에 들어가 있는 자들의 삶은 어떤 삶인가? 야곱이 벧엘에서 하늘의 문을 통과하여 하늘에 들어가서 살았던 삶과 같은 삶은 어떻게 펼쳐지는가? 야곱은 당시 하늘의 언약을 받고 그 언약을 삶을 살았기 때문에 그의 삶은 하늘 안의 삶이었다. 이 시대에도 성령의 사람들에게는 하늘의 언약이 주어진다. 그런데 이 성령의 시대 하나님의 언약, 즉 하나님이 법을 성령의 사람들이 생각에 두고, 그 마음에 기록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다(8:10). 그러므로 이 성령의 시대에는 형제에게 주를 알라고 가르칠 필요가 없는 것은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하나님을 앎이라고 말씀한다. 따라서 이 시대 성령의 사람들은 그 마음에 기록된 하나님의 법을 세상에 드러내기만 하면, 그들에게서는 하늘 안에서의 삶이 펼쳐지게 된다. 세상에서 오병이어의 이적과도 같은 삶이 언제 어디서든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다니엘과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와 같은 자들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그들 마음에 새겼다. 그랬더니 그들의 바벨론 제국에서의 삶은 더는 바벨론 제국에서의 삶이 아니라 하늘 안에서의 삶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들에게 곧바로 하늘의 영적 지식이 알려졌고, 그것이 그들에게서 작동되어 하늘의 역사를 이루는 삶이 바벨론 한복판에서 펼쳐진 것이다. 따라서 이 시대 성령의 사람들은 그와 함께하는 하늘의 지식을 구체적으로 알고, 그것을 밖으로 표출시키면, 그를 중심으로 한 하늘의 삶이 펼쳐지는 것이다. 야곱은 그의 양치기의 삶 속에 나타난 영적 지식, 즉 양 떼를 탄 숫양이 모두 아롱지고, 점이 있고, 얼룩얼룩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이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그가 가진 그의 삶 속에서 가진 영적 지식이다. 하나님이 그의 삶에 함께하신다는 것을 세밀하게 알았다. 그래서 그의 삶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오병이어의 삶으로 채워진 것이다. 그것이 하늘 안에서의 삶인 것이다.

 

12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3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야곱은 돌아갈 곳이 있었다. 야곱의 밧단아람에서의 삶은 비록 하늘 안에서의 삶이었지만 돌아갈 곳이 있었다. 가나안 땅 아버지 이삭의 집이었다. 하나님은 야곱의 서원을 일깨워주시면서 돌아가라고 합니다. 야곱의 서원대로 하나님은 밧단아람에서 야곱의 삶에 함께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것은 아버지 이삭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인데 그것을 이루시겠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야곱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었다. 따라서 언제나 하늘을 바라보고 그곳으로 가는 것이 그의 소망이었다. 벧엘이라는 장소, 하나님의 집이 있는 그곳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의 삶의 소망이었다. 이 시대 성령의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영적 가나안 땅, 하늘나라가 그 소망인 것이다. 야곱이 살았던 밧단아람이 그의 소망이 아니었던 것처럼, 우리의 소망도 이 세상이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이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소망이 비록 바벨론에서 그들의 삶은 하늘 안에서의 삶이었지만, 그들의 소망은 가나안 땅, 그들의 본국 이스라엘 나라였다. 우리의 소망도 우리의 본향인 이스라엘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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