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하란에서 야곱의 삶을 출발시킨 ϴ(창29:10-20)

관리자님 | 2022.06.25 09:42 | 조회 475

75. 하란에서 야곱의 삶을 출발시킨 ϴ(29:10-20)

 

10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의 외삼촌의 양을 보고 나아가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외삼촌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11그가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 내어 울며 12그에게 자기가 그의 아버지의 생질이요 리브가의 아들 됨을 말하였더니 라헬이 달려가서 그 아버지에게 알리매 13라반이 그의 생질 야곱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하여 안고 입맞추며 자기 집으로 인도하여 들이니 야곱이 자기의 모든 일을 라반에게 말하매 14라반이 이르되 너는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 달을 그와 함께 거주하더니 15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

 

16라반에게 두 딸이 있으니 언니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17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18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19라반이 이르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20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야곱이 받은 축복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이었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사는 그런 종류의 축복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늘나라, 즉 하나님 아버지의 기업을 건설하는 일에 선택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기업은 하늘에 있는 어떤 것이 아니라 육체를 가진 자들이 하나님과 함께 성취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야곱은 바로 그 기업을 성취하는 일에 선택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야곱의 축복입니다. 그래서 야곱의 삶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여 세상에서 하나님의 기업을 성취하는 데 동참하는 삶입니다. 그 삶의 출발이 하란이며, 라반의 딸 라헬을 만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야곱은 브엘세바에서 먼길을 걸어 하란에 도착하였습니다. 중간에 벧엘에서 하늘의 사닥다리의 꿈을 통해 그의 삶이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의 의식이 하늘을 감지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그런 야곱이 하란에서 라헬을 만났습니다. 여자로서 양치기하는 라헬을 만났습니다. 야곱이나 라헬이나 그들이 그렇게 만난 것이 하나님의 기업을 성취하는 것이라는 것을 전혀 모른 채 그들이 만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세상에서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기업을 성취하십니다. 사람의 뜻으로 하나님의 기업을 성취하지 않고, 하나님이 야곱과 같이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의 삶을 통해 성취하십니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은 단지 그들의 삶을 살아가면, 그 삶을 통해 하나님은 기업을 성취하십니다.

 

야곱은 라헬과 외삼촌 라반의 양들을 보고, 양들에게 물을 먹이고,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내어 울면서 자신이 리브가의 아들임을 알립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처음 만납니다. 세상적 관점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이지만, 영적 관점에서 그 만남은 하늘나라의 기초를 놓는 만남입니다. 야곱은 라헬을 처음 만나면서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그를 사랑하게 됩니다. 외삼촌 라반이 1개월이 지난 후 야곱의 양치는 모습을 보고 그를 머물게 하고자 품삯을 제안하고, 그 품삯으로 라헬을 아내로 요청한 것이 야곱이 20여 년 동안 하란에서 머물도록 하였습니다. 야곱은 라엘을 얻기 위해 하란에서 삶을 살았지만, 그가 기름 부음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통해 위대한 역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하란에 잡아두기 위해 라헬을 사용하였습니다. 야곱이 하란에서 12 아들을 모두 낳을 때(베냐민은 배속에 있었음)까지 하란에 잡아두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12 아들을 얻으면 또 가나안으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어떤 삶을 사는지 몰랐지만, 그이 삶은 하나님의 기업을 성취하는 삶이 됩니다. 하나님은 하란에서의 야곱의 삶을 통해 이스라엘 나라의 기초를 세웁니다. 하나님의 기업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야곱은 자신이 삶을 살았는데, 하나님은 그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기업을 성취하십니다. 그래서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를 통해 하늘의 기업을 성취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기업이 바로 이스라엘 나라가 됩니다. 야곱이 하란에서 성취한 그 기업은 이스라엘 나라였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야곱과 같이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을 통해 이와 같은 기업을 성취하십니다. 그래서 그 기업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십니다. 이는 바로 하나님이 야곱을 통해 성취하신 그 기업이 이스라엘이라는 것이며, 그렇게 성취하신 그 나라가 곧 야곱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업을 성취한 야곱은 더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고, 이스라엘이라 부른다는 것입니다. 기업을 성취하기 전의 야곱은 야곱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란에서 20년을 살면서 기업을 성취하는 야곱은 더는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는 것입니다. 야곱 자신이 곧 이스라엘이며, 그가 곧 하늘나라라는 것입니다.

 

하란에서 라헬을 만나면서 시작된 야곱의 삶은 거대한 야곱을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아무 것도 아닌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시면,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는 것 같은 위대한 사람이 됩니다. 이는 막대기와 같은 무생물이 생물이 되는 것 같이 살아있는 존재가 됩니다. 그것이 하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나라는 생명의 나라입니다. 세상에는 없는 생명이 있는 생명의 나라입니다. 그것이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야곱을 삶을 통해 알려줍니다. 야곱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였더니 그가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이스라엘 나라입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야곱이 생명의 나라가 된 것입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된 것은 세상에서 그를 이길 자는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탄의 존재도 그를 이길 수 없습니다. 이는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에게 하나님이 동행하시어 하나님의 기업을 성취하면, 그들 세상에서 이길 자는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는 시점은 그가 기업의 성취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인제 그의 나라에 많은 자가 함께하게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야곱으로부터 시작되지만, 그 나라는 야곱 한 사람에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점점 성장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그 나라에 들어가 거대한 나라가 됩니다. 그것이 이스라엘 나라입니다.

 

이 야곱이 하나님의 기업을 성취는 방법은 영적 기업의 성취 방법을 보여주는 하나의 모형입니다. 이 시대 성령세례를 받은 자들은 모두 야곱과 같이 영적 기업을 성취하는 자들입니다.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나라는 영적 이스라엘 나라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렇게 놓은 기초 위에 이 시대는 영적 이스라엘 나라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면서 세운 그 이스라엘 나라 위에 영적 이스라엘 나라는 세웁니다. 그것의 건설자자 이 시대 성령 세례를 받은 자들입니다. 성령세례를 받은 하나님의 아들들은 야곱처럼 각자가 하나님의 기업을 성취하여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 만드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이 시대 하나님이 아들들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 시대 하나님의 아들들은 야곱과 같이 각자의 이스라엘 나라를 건설하는 자들입니다. 성령님이 각 사람을 통해 기업을 성취할 때 각 사람은 이스라엘 나라가 됩니다. 그러면, 그곳에 수많은 사람이 와서 깃들이게 됩니다. 천국 비유에서 겨자씨의 비유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18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19라반이 이르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20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기름 부음을 받은 야곱의 삶의 출발은 하란에서 아내를 얻기 위한 양치기의 삶이었습니다. 그것이 의미 없는 삶인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은 그 삶을 의미 있는 삶으로 바꾸십니다. 왜냐하면, 야곱이 기름 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삶은 의미있는 삶이 됩니다. 그래서 성령의 기름 부음은 인생의 삶의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시대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을 따르는 삶은 그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듭니다.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삶에도 즐거움이 있습니다.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다는 것이 바로 야곱의 삶의 즐거움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주는 즐거움의 삶입니다.

 

하나님의 기업은 세상 가운데서 성취하는 것입니다. 내가 서 있는 그 자리에서 성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업은 아브라함에서 이삭, 이삭에서 야곱으로, 야곱에서 이스라엘의 12지파로 상속되었습니다. 그렇게 상속된 그 기업은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상속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상속되었습니다. 그 기업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이 하신 맹세의 약속입니다. 그 약속은 세상 한가운데서 성취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12지파, 예수 그리스도도 그 약속을 세상 한가운데서 성취하였습니다.

 

이 기업은 온갖 모양을 삶을 통해 성취됩니다. 하나님은 시대 시대별 오만가지의 삶을 통해 이 기업을 성취하였습니다. 이 기업은 하나님이 맹세로 하신 기업이기 때문에, 실상은 하나님이 성취하십니다. 하나님이 맹세로 하신 약속은 하나님이 보증을 서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성취하십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맹세로 하신 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그것을 성취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도 그때 하나님이 맹세로 약속하신 것 때문입니다.

 

인제 그 맹세의 약속이 오늘날 육체를 가지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상속되었습니다. 이 시대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시대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상에 씨를 뿌리는 시대입니다. 세상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씨를 뿌리는 밭입니다. 세상 밖에서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 한복판에서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제대로 된 씨를 가지고 이것을 자신들이 현재 서 있는 그곳에서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유대인으로 부름을 받았습니까? 유대인이 있는 그곳에서 씨를 뿌리고, 할례자로 부름을 받았습니까? 무할례자처럼 행세하지 말고, 무할례자로 부름을 받았습니까? 할례자처럼 행세하지 말고, 부름을 받은 그 상태로 그곳에서 씨를 뿌리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씨를 자라게 하셔서 결실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맹세로 약속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제자들인 우리를 통해 그 약속을 성취하십니다. 하나님이 보증을 서신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약속을 성취하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통해 그 기업을 성취하는 것을 지각을 통해 자각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의 지각을 통해 기업을 성취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주시는 그 지각이 나타나면, 하나님이 그것을 통해 맹세의 약속, 즉 하나님의 기업을 성취하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 중 하나님이 주시는 지각을 많이 사용한 제자들을 꼽는다면 사도 바울, 베드로, 사도 요한일 것입니다. 최고의 지각을 받아 그것을 사용한 장성한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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