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종말에 대한 가르침3 (마태복음24:32-51)

69. 종말에 대한 가르침3 (마태복음24:32-51)

32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5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6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2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5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8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1. 무화과나무의 비유는 재림 전 예수님이 일러준 표적이 나타나면 인자가 곧 이른 줄 알라는 것입니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종말을 대비한 크리스천들의 마음자세에 대하여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날과 그 때는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 나라에서의 구속사와 관련된 계획의 주체는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 계획과 관련하여 모르시는 것이 있으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서 예수님과 하나님의 사람들의 일하는 자세에 관해 알려줍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 날과 그 때를 사람들이 몰라야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예수님의 재림시 두 사람이 밭에 있고, 두 사람이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하는 일이 일어난다고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17장 34절에는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두 남자가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 둠을 당할 것이요”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는 예수님의 재림은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어떻게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 말씀을 주시는 이유는 깨어있으라는 의미입니다. 깨어있는 것은 어떻게 하고 있다는 것일까요? 오늘날의 크리스천들이 깨어있다는 것은 어떻게 하고 있다는 의미일까요?

3.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의 집 사람들을 맡아서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에게 주인은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길 것이라고 합니다.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준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하나님께 속한 자들을 먹이는 것입니다. 그것도 때를 따라 먹이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것을 받는 사람들의 속성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본문에서는 종말을 준비하지 못한 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떤 모습입니까? 그의 가장 큰 잘못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