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승리(로마서8:31-39)

18.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승리(로마서8:31-39)

“31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1. 본문에서 나타나는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라는 말씀에서 “이 일”은 앞에서 나오는 내용 중 하나님이 미리 예정하신 자들을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예정하셔서 그 아들을 맏아들이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는 세상에 하나님이 아들들로 부르신 자들은 모두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형상은 예수님의 육적인 겉 얼굴의 형상이 아닌 그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예수님의 행적을 통해 우리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 분은 성령님께 완전히 순종하셨고, 자의적인 생각이 없으셨으며, “예수”라는 이름의 의미대로 세상을 지나가셨습니다. 그것을 본받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를 아들들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하셨던 일이 무엇입니까? 우리들을 부르셔서 하실 일은 무엇일까요?

2. 세상에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이 미리 예정하신 자들로 하나님이 위하시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을 위하여 가장 소중한 맏아들을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사실상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것을 주신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하나님의 아들들을 고발하고 정죄할 존재들은 세상에 아무도 없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할 모든 방해물들은 제거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들들은 이러한 사실을 정확히 알라는 것입니다. 정확히 알면 어떤 행동이 나올까요? 그리고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세상에서 육신의 몸을 입고 있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하나님이 얼마나 위하시는지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성령님도 그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또 예수님도 그들을 위해 기도하신다고 하는데 도대체 그들은 누구이며, 왜 그들이 하나님께 그 정도로 중요할까요?

3. 하나님의 아들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합니다. 환란, 곤고, 박해, 기근, 적신, 위험, 칼 등이 그 사랑을 끊은 수 없다고 합니다. 성경에도 종일 우리가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듯이 그 사랑이 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들들은 세상에서 모든 일에 그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이긴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현재 고난당하고, 위험에 처해있고, 기근에 처해 있다고 할지라도 결국 우리들은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안다면 우리는 현재 어떤 행동을 할까요? 본문의 결론은 하나님의 아들들의 승리입니다. 그러면 현재 어려움과 실패와 같은 상황은 무엇을 의미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