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예법(로마서7:1-13)

14.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예법(로마서7:1-13)

“1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3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4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5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6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7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8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9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10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12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13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1. 본문에서 율법은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장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율법은 사람이 살 동안만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율법은 더 이상 그 죽은 사람을 주장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남편있는 여인이 남편이 죽으면 그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사람도 죽으면 그 율법에서 벗어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 들은 어떤 존재들입니까?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은 몸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율법은 더 이상 그리스도인 들을 주장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된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께 가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열매는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율법에 대하여 죽었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2.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의 정욕이 우리의 지체 중에 역사하여 사망을 위한 열매를 맺게 하였습니다. 탐내지 말라는 율법이 사람들에게 오자 사람들은 탐심을 알게 되어 그들 속에 온갖 탐심을 이루었고 그로 인해 사람들에게 죄가 살아나고 죽게되었습니다. 죄와 사망의 법이 사람들을 지배하게 된 것입니다. 그 때에 하나님이 섬기는 예법을 주시는데 곧 율법의 조문으로 섬기는 것인 “성막에서의 제사”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와 같은 섬기는 예법은 폐해지고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예법이 왔습니다. 그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예법입니다. 그러면 율법의 조문으로 섬기는 예법과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예법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율법으로 조문으로 섬기면 섬기는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왜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예법이 나왔을까요?

3. 본문에서는 율법의 분명한 역할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로 심히 죄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에게 내면적으로 죄를 더욱 더 강하게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에게 왜 이렇게 죄를 내면으로부터 살려낼 필요가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