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화평(로마서5:1-11)

10.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화평(로마서5:1-11)

“1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1. 지금까지 믿음을 통한 의를 강조하던 바울은 그리스도를 통한 화평을 들고나옵니다. 사람에게 하나님과의 화평은 아담의 범죄로 인해 깨졌습니다. 그로 인해 두려움이 찾아왔고, 환경의 공격을 받게 되었고, 살인이 일어났고, 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 화평이 인제 그리스도로 인해 다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화평은 평화를 의미하는데 여기서의 화평은 인간의 근본적인 평화를 의미합니다. 내면적인 확고한 평화를 의미합니다. 이 평화는 무엇일까요? 이 평화는 하나님과의 평화인데 하나님과 평화하면 사람들과도 평화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사람들과의 평화는 무엇이며, 사람들과 평화하는 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 평화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은혜라고 말씀합니다. 이 은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에 서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믿음에 서있다는 것은 현재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그것이 이 화평의 은혜에 들어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은혜는 화평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화평속에서 살아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3. 하나님의 은혜속에 들어가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자들은 환란 중에도 즐거워한다고 하였습니다.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것은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생산해 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연단이란 어떤 상황에서 환란을 당했을 때 참을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아 그것을 이긴 경험으로 인해 형성된 그 사람의 속성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환란을 이긴 사람들은 소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왜 환란을 이긴 사람들은 소망이 생길까요? 소망이란 무엇일까요?

4. 소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는 소망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의미입니다. 헛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그 사랑은 그리스도를 통해 확증되었습니다.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 그리스도를 통해 화목게 하셨는데 화목케 되었을 때에는 그의 사심으로 더욱 구원을 받을 것이며, 또한 화목케 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한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무슨 의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