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세속적 삶과 주의 뜻대로 사는 삶(야고보서4:11-17)

관리자님 | 2012.12.23 07:29 | 조회 1507

8. 세속적 삶과 주의 뜻대로 사는 삶(야고보서4:11-17)

11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12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13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1. 형제에 대한 비방과 판단에 관한 가르침이 나옵니다. 형제의 비방과 판단은 곧 율법의 비방과 판단과 같다고 합니다.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라 재판관이 됩니다. 재판관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신데 자신이 그 자리에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한 형제의 존재가치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한 형제는 하나님의 말씀과도 같은 존재이며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와 같은 자를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형제를 비방하고 판단하고 싶어 합니다. 왜 그럴까요? 형제에 관한 비방과 판단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성경이 알려주는 방법은 스스로를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자신은 어떤 존재일까요? 그리고 그 형제의 속사람을 보라고 합니다. 형제의 속사람은 어떤 존재일까요? 그런데 우리는 형제의 어떤 것을 보는 경향이 있을까요?

2. 본문에서는 그리스도인들 중에 어떤 도시에 가서 1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돈을 벌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그들은 1년 동안 자신들을 위한 육적인 계획을 세우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내일 일은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육의 생명 이것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그 육의 생명에 관한 미래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리석을 것입니다. 사실상, 그리스도인들은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냥 성령님이 시키는 일을 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그것에 순종할 뿐입니다. 여기서 한 발짝 더 나가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들이 나타날까요?

3.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 어떤 세상적인 계획을 세우는 자들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 것이고, 이것도 할 것이며, 저것도 할 것이라고 말하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의지에 의해 움직이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벗어나면 하나님의 법이 작동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이 작동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런데 야고보가 볼 때 당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그리스도인들의 분수를 넘어서서 허탄한 자랑을 한다고 책망합니다. 자랑은 악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겉사람은 언제나 세상의 것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이 시대에는 대학, 직업, 돈, 아파트, 자동차, 명품 가방과 옷 등을 자랑하려는 의식이 있습니다. 이런 의식들은 다 세속적이며 악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자랑하려는 의식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선에 대한 분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치 않으면 죄가 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죄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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