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하늘의 지혜가 나오는 그릇(야고보서3:13-18)

관리자님 | 2012.12.09 16:12 | 조회 1367

6. 하늘의 지혜가 나오는 그릇(야고보서3:13-18)

13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4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7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1. 야고보는 3장 전반부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선생이 되지 말고, 작은 지체인 사람의 혀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에 대하여 경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사람들 중 진정으로 지혜있고 총명한 자가 누구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들은 바로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이는 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지혜의 온유함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으로 그 사람 속에 형성된 온유함이며, 그 행함이라는 것은 지혜의 행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 중 지혜있고 총명한 자들은 말씀에 의하여 변화된 마음을 가지고 그 지혜의 말씀을 행하는 자들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훈련되어 형성된 마음과 행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훈련되어 형성된 마음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말씀을 담는 그릇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 온유한 그릇에 지혜의 말씀을 담으면 그것이 그대로 표출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대로 표출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 그러면 훈련되지 않은 사람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한 사람이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런데 그는 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속에는 인간의 마음인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가 들은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입을 통해 밖으로 나갈 때 그 속에 있는 독한 시기와 다툼의 생각이 그 속에 묻어가지고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변형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시기가 들어갈 수 있으며, 다툼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모습은 띄지만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지혜의 말씀을 자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사람들이 맺는 결실은 어떨까요?

3.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는 자들이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을 듣고 변화되지 않은 상태, 즉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는 마음을 가지고 그 지혜를 자랑하면 그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라 땅위의 것, 정욕적인 것, 귀신의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이 시기와 다툼의 사람들에게 이용되어 그것이 정욕적인 것, 귀신의 것으로 바뀌어 사람들을 현혹시키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분별력이 없는 사람들은 그것이 하늘로부터 온 것인지 땅으로부터 온 것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한 귀신의 말이 되어 사람들을 현혹시킨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시기가 가득차 있고, 다툼이 일어나는 곳에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깨어있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오직 위로부터 나는 지혜는 성결, 화평, 관용, 양순, 긍휼과 선한 열매가 있으며, 편견과 거짓이 없다고 말합니다. 화평케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둔다고 말합니다. 하늘의 지혜와 세상의 지혜는 바로 결실로 구별하라는 것입니다. 그 결실이 어떻게 나타난다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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